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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큰 기쁨의 좋은 소식

by 조이플 교회 2018. 12. 20.

듣는 큐티



2018년 12월 20일(조이플 큐티 제1242호)

이신구 목사


(성경) 누가복음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성탄절은 당연히 즐거운 날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슬픈 날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달리 슬프고 외롭고 아픈 성탄절을 보내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오히려 세상에서는 즐거운 성탄절을 넘어 쾌락의 성탄절로 치닫고 있지만, 원래 예수님은 가난한 자, 포로 된 자, 눈먼 자, 눌린 자들에게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세상에서 외면당하고 슬픔 속에 거하는 자들을 위해 이 땅에 성탄하신 예수님이신데 정작 오늘날 성탄절은 그들을 더 외면하고 슬프게 하는 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슬픈 자들에게 기쁨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아직도 슬픔에 잠긴 자들이 있다면 그들의 성탄절을 기쁜 성탄절로 만들어야 합니다. 2천 년 전 천사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던 것처럼 우리도 성탄의 소식이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되도록 전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나셨기 때문입니다. 성탄은 성탄의 소식 자체로 기쁜 날입니다. 그런데 성탄의 기쁜 소식보다 선물과 휴가와 파티로 기뻐하는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니 점점 성탄의 소식이 갖는 기쁨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성탄절이 되어도 예수님은 잊혀지고 육체의 쾌락에 빠져 교회에 와서 경배하기 보다는 쇼핑몰과 파티장에 모이기를 더 좋아합니다. 성탄절이 변질되고 있습니다. 결국 예수님이 오시기 이전처럼 돈 있고 권력 있는 자들에겐 기쁜 날이 되고 힘없고 가난하여 낮은 곳에 있는 자들에겐 슬픈 날이 아닌가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젠 모두가 성경으로 돌아가는 성탄절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명심합시다. 성탄절은 우리끼리 선물을 주고받으며 쾌락으로 즐기는 날이 아니라,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포로 된 자에게는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시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있는 성탄절을 회복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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