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과 배부름에서 배우는 비결

2025년 3월 26일(조이플 큐티 제3203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배고픔과 배부름에서 배우는 비결

(성경) 빌립보서 4:11-14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하였도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통하여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겪으며 살게 됩니다. 기쁜 날이 있으면 분노하는 날도 있을 것이고, 슬픈 날이 있으면 즐거운 날도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기쁘고 즐거운 날만 계속되지 않을 것을 알아 교만해지지 않아야 하고, 분노와 슬픔만 있다고 절망하고 좌절에 빠지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인생에는 기쁨과 즐거움의 희락(喜樂)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분노와 슬픔의 로애(怒哀)도 있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은 그것들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배고픔과 배부름에서 그리고 풍부와 궁핍에서 배운 비결을 안다면 우리도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할 수 있는 자가 될 것입니다. 내가 지금 처한 형편이 가난하거나 부유하다는 것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잠언 30:8에서 아굴이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라고 기도한 것도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거나 가난해서 하나님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처한 형편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배고픔 속에도 주님의 뜻이 있고 배부름 속에도 주님의 뜻이 있음을 알기 원합니다.

능력 있고 돈도 많고 건강해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본문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말씀한 것처럼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는 어떤 일이든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배고픔과 배부름 속에서 주님의 뜻을 배우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게 주신 모든 것에서 주님의 뜻을 배우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3월 2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굴이 잠언 30장에서 두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던 것처럼, 저희들에게도 허탄과 거짓말을 멀리 하옵시고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먹여 주옵시기를 소망합니다. 

배불러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너무 가난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배고픔과 배부름에도 주님의 뜻이 있음을 믿사오니 풍부와 궁핍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제가 살아가는 동안 겪는 모든 희로애락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바울이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전하신 말씀대로 제 인생의 모든 의식주를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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