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 27일(조이플 큐티 제3204호) 매일 큐티

의식주에도 믿음의 역할이 있습니다
(성경) 야고보서 2:14-18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히브리서 11:1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고, 믿음으로 노아는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다고 했습니다. 또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갔고,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다고 했습니다. 그 외에도 신앙의 길을 걸었던 분들은 모두 믿음으로 행함을 나타냈음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믿음에는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라고 했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행함으로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린 것이나, 기생 라합이 이스라엘 정탐꾼들을 다른 길로 가게 한 행함들은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는 말씀으로 평가를 받을만 합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행함이 없는 믿음을 설명할 때,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라고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 가난한 사람에게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는 말을 하는 것은 따뜻한 위로의 말이기에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위로의 말만 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단순히 말이나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사랑을 베풀고 선행을 실천해야 함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우리의 의식주를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께서 때로 우리에게 넉넉하고 넘치는 의식주를 주심은 헐벗고 굶주린 형제나 자매를 위해 나눠주는 사랑을 실천하도록 행함이 있는 믿음의 기회를 주신 것임을 깨닫기 원합니다.
우리는 아굴이 잠언 30:9에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라고 기도한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의 기도대로 누군가 가난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배부른 내가 나눠줄 수 있는 행함이 있는 믿음을 실천하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게 남아 있는 것이 많아 배부름 때문에 하나님을 잊어버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내게 주신 배부름과 풍부와 행복을 움켜쥐기만 하지 말고 배고파하는 이와 궁핍한 자와 불행한 자에게 나눠주고 위로해 주면서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는 말만이 아닌 행함이 있는 믿음을 소유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주신 것들로 다른 사람들의 연약함을 채워주는 베푸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3월 2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저희를 긍휼히 여기신 것처럼 저희들에게도 긍휼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고 하셨사오니 긍휼을 배푸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긍휼을 얻는 길임을 믿습니다.
오늘 제게 행함이 있는 믿음을 실천하게 하셔서 긍휼이 필요한 자들에게 긍휼을 베풀게 하옵소서.
헐벗고 일용할 양식 때문에 힘들어 하는 자에게 주께서 주신 만나와 같은 것을 나누게 하시고, 주께서 복으로 주신 의식주를 함께 하며 베푸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말로만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고 하는 행함이 없는 믿음이 아닌 행함으로 믿음을 보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아브라함처럼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 신앙의 경험을 쌓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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