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데 삶이 더 힘들어질 때

2025년 4월 4일(조이플 큐티 제3211호) 매일 큐티

[사진 김세현 선교사]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데 삶이 더 힘들어질 때

(성경) 출애굽기 5:19-23

“이스라엘 자손의 패장들이 너희의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줄 알고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선것을 만나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로 바로의 눈과 그 신하의 눈에 미운 물건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하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고하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으로 학대를 당케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내가 바로에게 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함으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고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내기 위해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아론을 만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갔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장로들을 모으고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이 주신 이적을 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 출애굽기 4:31을 보니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보시고 그 고난을 감찰하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고 했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는 말씀을 전했지만, 바로는 듣지 않고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짚을 주지 않고 벽돌을 이전과 동일하게 만들도록 힘들게 했습니다. 일이 심상치 않게 진행되자 이스라엘 자손의 패장들이 모세와 아론을 길에서 만나 원망하며 “너희가 우리로 바로의 눈과 그 신하의 눈에 미운 물건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하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데 삶이 더 힘들어질 때, 그때가 가장 믿음을 보일 때입니다. 비록 손해가 있고 고난이 있을지라도 그 길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길이라면 오히려 기쁨으로 감사하며 특히 앞서서 인도하는 주의 종들에게 원망보다는 믿음으로 응원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고 세상이 도와주고 배려할 것이라는 생각은 큰 오해입니다. 마귀는 오히려 더 방해하고 고난과 학대로 넘어뜨리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평소에 누리던 대로 살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선택입니다. 평소대로 살면 평균적인 것을 유지하겠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평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가 우리에게는 하나님 앞에 믿음을 보여드릴 때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기에 절대로 세상 사람들이 기대하는 평균의 삶으로는 다가갈 수 없는 비범한 삶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런 믿음의 결단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길이 힘들지라도 믿음으로 나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4월 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신 주께서 저희들의 삶도 죄악에서 건져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그 길이 세상이 원하는 평범하고 평균적인 삶이 아니기 때문임을 깨닫습니다. 

오히려 바라는 것들의 실상으로서의 믿음을 지녀야 하고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로서의 믿음을 소유해야 함을 믿습니다. 

저희들에게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믿음을 주옵소서. 

비록 제게 손해가 있고 아픔이 있을지라도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