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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by 조이플 교회 2019. 7. 28.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이신구 목사


신앙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모든 삶의 목표와 방향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으로 맞춰져야 합니다. 만약 인생에 매우 중요한 어떤 것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면 과감히 제거할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하는 것이 신앙적인 결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많은 분들이 두 가지를 다 이루려는 욕심을 부리기에 신앙적인 결단보다는 갈등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명하신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씀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예배를 방해하는 그 어떤 길로는 나가서도 안 되는 것이 신앙인의 삶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철저히 영적인 것입니다. 세상적인 것과 병행할 수 없는 철저히 영적인 것으로만 이루어져야 진정한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물론 우리의 모습으로만은 신령한 예배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에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적인 방법과 제도로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것은 형식에 빠지기 쉽고 인간적인 냄새가 강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자아와 욕망과 철학은 죽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영광만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서 영으로 예배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시간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헌신하고 노력할 때, 우리의 영은 더욱 예배할 수 있는 영으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예배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든 말씀을 마음에 새기도록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신명기 6:6-7). 잠언 22:6에서도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자녀들에게 세상에서 돈을 버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을 경배하는 법을 가르치는 부모가 가장 현명한 부모입니다. 하나님 보다 세상에서 돈버는 일이 먼저인 자들은 목표를 이루어도 하나님 보다 돈의 지배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하나님 경배하기를 최우선으로 하는 자들은 돈이 많아도 항상 하나님 경배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른이라고 해서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다고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됩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배의 훈련은 필요합니다. 주일마다 날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더욱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도록 훈련받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7월 28일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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