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19년 9월 27일(조이플 큐티 제1483호)
이신구 목사
(성경) 유다서 1: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먼저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둘째로 성령으로 기도하며, 그리고 세 번째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켜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세 번째로 하나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함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세상이 너무 악하기에 악으로부터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애를 써야 합니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악해서 나를 헤친다기보다는 세상이 너무 악하기에 그 속에서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악해지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를 원망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내가 아무리 내 자신을 지키려 해도 지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사랑 안에 거하기만 하면 우리들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면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지킬만한 것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켜야하는 것은 그래야만 주의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이 땅에서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철저히 나를 지켜야 합니다. 죄악에 빠져 나를 지키지 못한 만큼 하나님이 주신 인생을 허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나 자신을 지키는 놀라운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사랑 안에서 제 자신을 잘 지켜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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