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브라질 리우의 예수님 상에 비춰진 태극기 -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에 주는 소망의 메시지]
2020년 4월 14일(조이플 큐티 제1654호)
이신구 목사
(성경) 빌립보서 3:10-12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세계사에 기록될 만큼 역사적인 대사건의 주체가 되어버린 코로나19는 1,2차 세계대전과 핵개발, 컴퓨터와 스마트폰 발명 등과 같은 전 세계 인류의 삶에 영향을 끼쳤기에 역사의 한 획을 그을만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은 인류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임을 부인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쉼 없이 달려 온 인류의 욕망은 생명공학으로 동성애로 우상화로 이미 성경적인 선을 넘어 선지 오래되었습니다. 멈출 줄 모르던 그 욕망의 기관차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멈춰 선 것입니다. 목표점에 도달한 것도 아직 종말이 온 것도 아닌데 전 세계인의 삶이 멈춰버렸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이번 사태를 통하여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특히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려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먼 훗날 코로나19에 대하여 사람들은 분명 정복된 질병이라고 기록할 줄로 믿습니다. 그렇다면 이 질병이 정복되기 전까지의 과정 속에서 살아가야하는 우리들이 겪을 혼란을 어떻게 극복해 내느냐가 문제일 것입니다. 인간극장과 같은 훈훈한 스토리가 될 것인지 아니면 그것이 알고 싶다와 같은 안타까운 사연이 될 것인지는 모두가 우리들의 몫일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을 믿는 우리들에게 소망과 기대는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을 알기 때문입니다. 부활에 이르기 위하여 고난에 참여하고 예수님의 죽으심을 본받아 살아가는 성도의 삶에게 코로나19는 더 이상 무서운 존재가 아니기에 우리의 부활신앙을 막을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지만 오직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간다면 오늘의 모든 고난에도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는 기대를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부활은 권능이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약속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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