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 하고픈 이야기

잃어버린 자에서 영접하는 자로!

by 조이플 교회 2021. 12. 5.

 

잃어버린 자에서 영접하는 자로!

이신구 목사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리와 죄인들 만나기를 주저하지 않으셨고 연약한 병자들을 고쳐주시며 목자 없는 양같이 헤매는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여러 가지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감사한 것은 세상을 사랑하사 모든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대속물이 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친히 두 번 말씀하셨는데, 두 번 모두 “인자가 온 것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는 마태복음 20:28에서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는 말씀이었고, 다른 하나는 누가복음 19:10에서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섬기시고 예수님의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셔서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함이셨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도 우리가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자로서 주님과 같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살 것을 원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아직도 세상에는 잃어버린 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군거려도 주님은 삭개오 같이 죄악 속에 살아간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가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은 나와 같은 죄인도 찾아오신 것입니다. 찾아오셔서 우리를 잃어버린 자에서 영접하는 자로 바꿔주셨습니다. 이젠 우리가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로 예수님을 만나 방황의 늪을 벗어나 구원을 얻도록 도와야 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하여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요한계시록 3:20)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도 항상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전에는 주님을 잃어버린 자였다면, 이제는 주님을 영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모르고 잃어버린 자의 삶을 사는 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가 되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번 성탄절에 Merry Christmas!를 힘차게 외치며 전하기 원합니다. 지금이야말로 2천 년 전 예수님이 오셨을 때보다 더 예수님이 오셨음을 증거 해야 할 때입니다. 바울도 디모데후서 4:2에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했습니다.


삭개오는 그의 이름이 ‘깨끗한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세금을 거두는 세리 중에서도 악명이 높은 세리장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그는 부자였지만, 하나님에게는 잃어버린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 변화 받아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삭개오처럼 우리도 잃어버린 자에서 영접하는 자가 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2월 5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에 읽어야 할 성경)

누가복음 19장 읽기(여기를 클릭하시면 연결됩니다).

 

 

 

맥체인 성경 읽기는 하루에 네 장씩 각각 다른 4권의 성경을 읽도록 구성돼 1년에 구약은 1회, 시편과 신약은 2회 통독할 수 있을 수 있는 성경 통독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었던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 목사님이 고안하신 것으로 조이플 교회 제9차 성경읽기의 방법으로 채택하여 2021년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이 읽으셔야 할 성경을 아침(큐티), 낮, 저녁(성경공부), 밤(가정예배)으로 나누어 성경 링크를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칼럼, 하고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메리 크리스마스  (0) 2021.12.19
예수님의 표적  (0) 2021.12.12
감사를 위한 감사  (0) 2021.11.28
무엇이 감사한가요?  (0) 2021.11.21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에  (0) 2021.11.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