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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작

by 조이플 교회 2022. 1. 9.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작

이신구 목사

 

바울은 빌립보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들이 첫날부터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해 왔음을 감사했습니다. 그러면서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고 했습니다. 새해의 첫발을 내디디며 새로운 일을 시작한 우리들의 발걸음도 하나님이 이루실 줄을 믿습니다. 다윗도 시편 57:2에서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라고 기도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날마다 우리들에게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무슨 일이든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시작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일을 잘 이루도록 우리들에게 힘을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일이든 우리가 해낸다는 생각 대신에 하나님께서 모든 일들을 이루어 주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멋진 START를 위해 우리가 항상 노력해야 할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 Smile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주님과 함께 한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죄를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린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 주실 것입니다.
ⓣ Thank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시작한 일이 잘 될 것이지만 혹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때에도 하나님 안에서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시작은 감사로 출발해서 감사로 마칠 수 있어야 합니다.


ⓐ Abandon입니다. 옛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는 것입니다. 시작은 곧 과거를 벗고 새로운 미래를 행해 나가는 것입니다. 과거에 얽매여 살아서는 앞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과거의 업적이든 실패든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부어주실 새로운 은혜를 갈망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복은 떠나라 하신 곳을 떠나 가라고 하신 곳으로 갈 때 이루어졌습니다.


ⓡ Reunion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연합과 화해와 결합은 아름다운 결과를 이룰 것입니다. 분열과 분쟁과 다툼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올해 하나님 안에서 신앙생활하는 모든 일에 분열이 아닌 연합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 Train입니다. 훈련과 양육은 시작하기 전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 시작한 이후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경건을 위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의 훈련에 여러분을 맡기실 것을 권합니다. 분명한 것은 말씀과 기도의 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육신뿐만 아니라 영혼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올해 우리들의 모든 일이 하나님 안에서 거룩하고 아름다운 START가 될 줄로 믿습니다. 웃음으로 시작하고 감사하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 연합하여 훈련받는 한 해가 되어 멋진 열매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9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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