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1일(조이플 큐티 제2251호) 매일 큐티
온가족 예배(All Family Worship)
(성경) 요엘 1: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고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고하고 그 자녀는 후시대에 고할 것이니라”
요즈음 몇몇 교회에서는 세대통합 예배를 하여 어른과 어린이가 다함께 예배하는 온가족 예배를 한 달에 한 번씩 혹은 주요 행사가 있을 때 실시하고 있습니다. 성경대로 하는 것이기에 너무도 당연한 일인데도 교회마다 온가족 예배를 시행하는 취지를 알릴 때, 양해를 구하는듯한 설득을 하고 있는 모습이 많습니다. 세대통합 예배로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도 얼마나 귀한 일인지 모릅니다. 가끔이 아니라 매 주일이 온가족 예배일 수는 없을까요?
자녀들을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고 싶어 하지만, 현대인의 특성상 신앙적으로 함께 하는 시간을 내기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또한 가족간의 대화에 있어서도 세대차이로 인해 관심의 대상이 다르기에 간단한 대화 말고는 긴대화를 이어가기가 어렵기도 하고 어색하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류가 이렇게 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하신 것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강론하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고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고하고 그 자녀는 후시대에 고할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출애굽 때부터 부모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고 하신 것은 언제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된 부모가 되기를 원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온가족 예배는 그런 면에서 꼭 필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녀를 교육하고 훈련하는 일에 자자손손 대를 이어가기를 원하십니다. 새로운 교인을 위해 전도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자녀들이 하나님을 잘 믿도록 재전도하는 일은 더 중요한 일입니다. 지금 미국내 많은 교회들에는 나이 많은 분들만 주일예배에 참여하고 자녀세대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 모습이 머지않아 한인교회들의 미래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단절된 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하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온가족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주의 말씀을 나눌 수 있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3월 1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날마다 저희들을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증거 하는 증인 된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으로 양육 받아 진실 된 삶을 살게 하시고 자녀들의 자녀들에게도 대대로 신앙의 모범이 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들 가운데 영적으로 연약한 분들을 도우셔서 믿음으로 강해지게 하시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오직 말씀으로 이기며 극복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삶의 고비마다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혹시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주옵시기를 소망합니다.
몸이 아파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도 주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옵소서.
상을 당해 슬픔 속에 사는 분들에게도 부활의 소망으로 힘을 얻게 하옵소서.
지금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고 하셨사오니 그 날을 바라보며 고난을 참고 이겨내게 하옵소서.
시인의 고백처럼 고난 당한 것이 제게 유익이 될 수 있는 것이 그로 인하여 주의 율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주께서는 고난 당하는 자를 신원하시며 궁핍한 자에게 공의를 베푸신다 하셨사오니 저희들의 모든 상황을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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