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7일(조이플 큐티 제2326호) 매일 큐티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성경)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바울이 고백한 말 중에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라는 말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배워야 할 신앙의 기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자신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셨습니다. 누구든지 주님을 따라 가려는 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으라고 하셨습니다. 한마디로 “자기”가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이야말로 이 말씀을 실천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기”를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길 만큼 자신을 부인하려고 애써 매일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는 마음으로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가운데서 살아갔습니다.
고린도후서 5:15에서 바울은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믿음 안에 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려면 적어도 바울처럼 “자기”가 아닌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의 복음을 위해 나를 버리고 내 삶의 목표를 정하여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는 자가 될 때, 즐거운 마음으로 십자가를 질 수 있습니다.
인생들이 겪는 많은 문제는 “자기”를 잃지 않으려는 자존심과 조급함과 욕망 등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이것들을 초월하지 못하면 죄악의 노예가 되어 십자가를 대적하는 꼴이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믿는 자들이 아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 사는 자들입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도록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믿음 안에 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자신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주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 주님을 따르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6월 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험한 세상에서 낙심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모두가 주님의 은혜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을 수 있었던 다윗과 같은 믿음을 주시고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믿음으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 속에서의 제가 아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제 자신으로 살도록 깨우쳐 주시고 믿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찾아와 주셔서 죄로 인해 더러워진 마음들을 씻어 주시고 말씀과 기도의 삶으로 균형을 이루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부족할지라도 부족함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열심을 보시며 오늘도 잘했다고 칭찬하시려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실망시켜 드리는 삶이 아니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언제나 잘했다고 칭찬듣는 주의 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께서 제게 주신 달란트를 잘 활용하여 더 많은 달란트를 남기는 더하기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님에게로 돌아오게 하시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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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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