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8일(조이플 큐티 제2327호) 매일 큐티
신앙의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성경) 에베소서 4:21-25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찐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세상은 변합니다. 그런데 그 변화가 어찌나 빠른지 상상 속에서나 있었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는 일들이 많습니다. 요즈음 많은 분들이 미심쩍어 하면서도 관심을 두고 기대하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개념입니다. 이 개념을 맛보기 정도로 사용하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아마도 언젠가 인류는 지금의 스마트폰과는 전혀 다른 메타폰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기계가 나올 때마다 우리는 기계에 자신을 맞추기 위한 업그레이드 열풍에 빠집니다. 과거에는 기계를 사람에 맞추었다면 지금은 새로 나온 기계에 자신을 맞추어야 합니다. 배우지 않고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아예 그 문명을 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업그레이드한 뒤에도 문제점을 보완하며 최신 정보나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종류는 다르지만 신앙생활에도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3:3에서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거듭남으로 자신의 인생을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우리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거듭난 우리에게는 진리이신 예수님으로 부터 말씀을 듣고 가르침을 받는 신앙의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매일 죄로 인해 더러움에 물든 우리의 영혼을 주의 말씀으로 깨끗이 정화하며 양육 받아 죄악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야 합니다. 처음 주를 믿을 때는 빛의 사명을 다하는 모습이었고 소금과 같이 맛을 내는 자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에 물들어 빛이 바래지고 맛을 잃도록 사탄이 유혹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르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내 신앙에는 어떤 문제가 없습니까? 처음 신앙의 맛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고장난 기계와 같이 어디 무뎌진 신앙의 양심은 없습니까? 다시 주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더러워진 부분은 깨끗이 청소하고 삐뚫어진 부분은 바르게 고치는 신앙의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가 성령님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과거에 젖어 사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으로 거듭나 주의 말씀으로 변화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6월 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부족한 저희들을 사랑으로 인도해 주시고 오늘도 하나님의 품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사랑과는 차원이 다르게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것을 주시는 사랑이며 끝까지 기다려 주시는 사랑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게 하시고 항상 말씀으로 양육하여 주셔서 처음 믿을 때보다 더욱 주님 앞에 가까이 갈 수 있는 믿음으로 성장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과거에 머무르는 신앙이 아니라 날마다 믿음으로 전진하는 삶을 살게 하셔서 모든 사람들에게 본을 보이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들의 연약함을 아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힘을 주시고 방패가 되어주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땅에 만연되어있는 전쟁과 질병과 기근으로 인한 모든 재앙에서 저희들을 건져내 주시고 서로 사랑으로 감싸며 돕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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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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