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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성도에게도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하다?

by 조이플 교회 2022. 9. 8.

2022년 9월 8일(조이플 큐티 제2406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성도]

성도에게도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하다?


(성경) 마태복음 5:13-1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아는 나’에서 좀 더 ‘사람들이 원하는 나’로의 변화를 바람직한 발전이라고 여기지만, 성도에게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나’로의 성장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려면 누구보다 ‘나’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데,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잘 모른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하고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현실 파악이 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는 표현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요즈음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직역하면 나를 상품화한다는 말인데 이 말이 어색하게 들리는 분은 X세대 이전의 사람일 것입니다. 퍼스널 브랜딩의 핵심은 나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라는 말씀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은 어떤 의미에서 성도들을 빛과 소금으로 브랜딩 하도록 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자신을 ‘빛과 소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감추어진 빛이 아니라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누가복음 8:16에서도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던 것처럼, 오늘 주께서 ‘사람들이 너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요? 욥기 2:3에서 하나님이 사단에게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고 욥을 인정하시듯 우리도 그런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적어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도가 되기 위하여 우리 자신을 빛과 소금이라 말하며 사람들 앞에 자신 있게 비추고 맛을 낼 수 있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자신의 신앙이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을 향하여 주신 사명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9월 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세상의 빛으로 삼아주셔서 어두움에 빛을 비추며 하나님의 복음적인 사명을 다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다운 면모를 보이며 세상에서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살기 원하오니 저희들의 모든 발걸음을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이끌어 주옵소서. 

게으름으로 저희들의 빛을 감추는 삶이 아니라 세상을 향해 비취도록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맛을 잃지 않은 소금으로서의 사명도 다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주께 귀한 그릇처럼 쓰임받았던 신앙의 선배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삶을 본받아 노아나 욥처럼 의롭게 살게 하시고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본을 보이며 요셉처럼 하나님과 늘 함께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태초 이후로 지금까지 이 땅에 살다 간 많은 믿음의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게 하시고 주 앞에 가장 아름다운 예물을 드리며 예배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제 입에서 더러운 말이 나오지 않게 하시고 제 손을 들어 악을 행하지 않게 하시며 제 발로 죄악된 곳에 나아가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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