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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나에게도 달려갈 길이 있습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2. 9. 14.

2022년 9월 14일(조이플 큐티 제2411호) 매일 큐티

[사진 김은아 집사]

나에게도 달려갈 길이 있습니다

(성경) 사도행전 20:22-24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지난 2022년 9월 9일 아마존에서 사역하시는 한원강 선교사님께로 부터 영원히 잊지 못할 사건을 당하셨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 날을 회고하면서 선교사님은 ‘저는 선교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또다시 덤으로 사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놀란 마음으로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그날 이키토스라는 지역에서 선교사님은 권총을 든 강도를 만났다고 했습니다. 강도는 사모님이 보는 앞에서 선교사님을 향해 권총을 발사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권총은 불발이 되어 선교사님이 무사하였기에 덤으로 사는 인생이 되었다고 했던 것입니다.


선교사님은 아직도 그날 자신의 머리를 향해 겨누어졌던 권총의 모습과 딸깍하며 불발되던 권총의 노리쇠의 소리가 귓가에 생생하게 기억되어 주위의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고백을 우리에게 전해 주셨습니다.


‘저는 다시 덤으로 주신 저의 이 땅위의 삶을…, 어떻게 하면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면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 위에서 이루어 가는 복된 삶을 살다 갈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깊이 고민하고, 생각을 하고, 기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이 땅 위의 삶은 한 순간임을, 그리고 전적으로 주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깊이 체험하는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여 하라고 하신 일 임에도 이 사건 후에 일어나는 영적 투쟁으로 인해 고난의 연속이요 힘들고 피곤하여 포기하고 싶지만,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함께 끝까지 추격하며 달려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기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거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한다고 했지만 사실은 결박과 환난이 기다린다는 성령님의 증거를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 그가 오늘 본문에서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는 각오를 전해 주었습니다.

 


오늘 바울과 또 한원강 선교사님을 통하여 나에게도 하나님이 주신 달려갈 길이 있음을 깨닫기 원합니다. 그리고 한선교사님을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도 그 길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 주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에게 주신 달려갈 길을 오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달려가기를 원합니다.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9월 1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주의 복음을 부족한 저에게 주셔서 주님을 믿는 백성이 되게 하시고 이제는 주의 복음을 전하도록 사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모두가 선교지에 나가서 선교하지는 못하지만 저희들이 하지 못하는 일들에 대신 사명을 갖고 선교지에 나가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이 계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선교사님들에게 힘을 주시고 능력 가운데 보호해 주옵소서. 

모든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할 때에 성령님께서 늘 동행해 주옵소서. 

저희들로 하여금 더욱 열심히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돕게 하시고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기 원합니다. 

지난날 한원강 선교사님을 지켜 주셔서 강도의 위험으로부터 막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특별히 선교사님의 주변에 위험이 없게 하시고 사모님과 모든 가족들을 지켜 주옵소서. 

오늘도 저희들이 달려갈 길이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환난과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달려가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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