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으로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찐저

2022년 10월 28일(조이플 큐티 제2449호) 매일 큐티

거짓으로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찐저

(성경) 이사야 5:18-23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자는 화 있을찐저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그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로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 그 도모를 속히 임하게 하여 우리로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그들은 화 있을찐저 그들은 뇌물로 인하여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의를 빼앗는도다"

세상에 죄악이 행해지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거짓에서 출발합니다.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혹은 자신의 실수를 다른 사람에게 덮어씌우기 위해 인간은 끊임없이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어 당기는 것입니다. 이처럼 거짓은 죄악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죄악된 삶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사야는 어떤 이유에서든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찐저”라고 했습니다.

여덟 가지의 복을 선포하신 예수님은 일곱 가지의 화도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인생들은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팔복(八福)과 칠화(七禍)의 종착역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계속되는 선과 악 의 싸움에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끈을 단단히 붙잡고 나가는 자는 선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가 선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때문에 선을 이루도록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에 대하여 로마서 8:28에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이사야 선지자는 네 가지의 화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화는, 하나님의 뜻이 이끄는 대로가 아닌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찐저”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라고 했습니다. 세 번째는,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라고 했으며, 네 번째로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그들은 화 있을찐저”라고 했습니다. 모두가 거짓에서 출발하여 거짓으로 이끌리는 결과들입니다.

 

오늘 나의 하루가 거짓이 없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에는 거짓이 난무하며 그 거짓이 또 다른 거짓으로 거짓을 이루며 얽혀있음을 봅니다. 우리들의 삶은 거짓으로 이끌리는 죄악된 삶이 아니라 거짓을 단호히 잘라버리고 하나님의 복이 있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인생에 거짓이 사라지게 하시고 모든 것을 주님의 뜻대로 사는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0월 2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의 죄악에 빠져 화 있을 자로 살았어야 할 저희들을 복 있는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놀랍게도 이제는 예수님을 믿어 복된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에는 거짓의 끈들이 얽히고 섥혀 있어 죄악의 복잡한 공식처럼 물고 물리는 모습이 가득함을 봅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그런 위험한 죄악에 몰리지 않게 하시고 죄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하옵소서. 

어리석은 삶을 위해 거짓으로 포장하지 않게 하시고 정직하고 성실한 삶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누구에게든 악으로 악을 갚지 않게 하시고 오직 선으로 악을 이기는 거룩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항상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되게 하시고 주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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