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더 원하시는 행복
이신구 목사
하나님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행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중 누구도 불행하게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최초로 주신 사명인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세기 1:28)고 하시기 전에 벌써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사명보다 축복이 먼저였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정복과 다스림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인간의 모든 형통함이 행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도서 6:6에서는 “저가 비록 천년의 갑절을 산다 할찌라도 낙을 누리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고 했듯이 아무리 많은 것을 누리는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얻지 못하면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모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그리스도인들의 행복을 우리보다 더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10:12-13에는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행복자가 되기 위해 실천해야 할 5가지의 하나님의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①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to fear) ②그 모든 도를 행하고(to walk) ③그를 사랑하며(to love) ④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to serve) ⑤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라(to observe)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경외하여(to fear) 행하고(to walk) 사랑하며(to love) 섬기고(to serve) 지키라(to observe)는 말씀을 실천하는 자에게는 잠언 3:10의 말씀처럼 행복이 가득히 차고 넘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행복한 이유는 행할 길을 알고 행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열어주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예수님과 동행하여 좁은 길로 행하는 자에게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행복이 있습니다. 누구보다 더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행복이 넘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갈 길을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대로 순종하며 이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자에게 진정한 행복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복음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바울은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17)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고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전파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이 행복한 것은 한 분이신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습니다. 또한 차별이 없으십니다. 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한 마음을 주셔서 복을 받음이 우리의 행복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고 행복하기를 우리보다 더 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며 행복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1월 13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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