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4일(조이플 큐티 제2507호) 매일 큐티
어둠이 먼저인가? 빛이 먼저인가?
(성경) 창세기 1:1-5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태초에 빛이 있고 나서 어둠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어둠이 먼저 있었고 빛은 나중에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둠이 ‘먼저인가? 빛이 먼저인가?’를 묻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 당연히 어둠이 먼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어둠이 먼저인가? 빛이 먼저인가?’를 점검하려는 것은 시간적인 순서가 아닌 내 마음속에서의 우선순위를 빛으로 두자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빛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하나님은 빛과 어둠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어 천지창조의 첫째 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고 명하셔서 빛이 있었고 천지만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빛으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둠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빛과 어둠은 항상 존재했습니다. 문제는 어둠의 세력이 인류에게 뻗쳐 다시금 어둠에 빠뜨리려 하는 것입니다. 너무도 집요하고 은밀하게 어둠은 빛을 흡수하여 소멸시키려는 음모를 태초 이후 지금까지 발휘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깨닫지 못하고 빛이신 주님을 멀리하는 자는 어둠에 빠져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일어나 빛을 발하라고 하십니다. 어둠의 죄악에서 일어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빛을 발하도록 비추어주실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3:12에서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고 했습니다. 성도는 항상 빛이 먼저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니 오직 빛으로만 살아야 합니다. 빛이 먼저입니다. 어둠은 기회가 아예 없는 영원한 마지막이어야 합니다. 태초에 “빛이 있으라”고 명하셨던 하나님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는 “빛을 발하라”고 하셨는데,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다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새해에는 빛이 있고 빛을 발하고 빛인 삶을 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에 빛을 창조해 주신 하나님께서 저희를 세상의 빛으로 인정해 주시고 빛을 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월 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흑암이 깊음위에 있던 태초에 “빛이 있으라”는 말씀으로 빛을 창조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누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빛이 있는 세상에 저희를 만드시고 빛 된 삶을 살도록 하심을 감사합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는데 어둠의 죄악에 빠져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리는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참 빛 되신 예수님을 보내주심을 믿습니다.
이젠 주께서 명하신 대로 세상의 빛이 되어 죄악을 떨쳐 버리고 빛의 자녀답게 살도록 하심을 감사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며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새해에는 더욱 빛을 발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결코 어둠의 자리에 들어가지 않도록 저희를 보호해 주옵소서.
항상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하시고 주의 뜻을 이루며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온 세상을 향해 주의 복음을 밝게 비추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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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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