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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

수천년 전에 기록된 그 말씀과 오늘의 나

by 조이플 교회 2023. 1. 29.

수천년 전에 기록된 그 말씀과 오늘의 나

이신구 목사

 

시대가 흐르고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많은 현대인들은 오늘날 우리들의 삶과 구약시대의 삶이 다르기 때문에 구약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율법을 오늘날에 지킨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또 어리석은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구약 성경에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짐승을 잡아야 했지만, 오늘날에는 짐승을 잡아 제물로 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구약 성경 민수기 15:35에서는 안식일에 나무하다 발견된 사람을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쳐 죽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지도 않을뿐더러 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안식일이든 십일조든 다른 율법들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레위기 20장에서는 부모를 저주하는 자,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동성연애하는 자, 짐승과 교합하는 자 등을 금하여 죽이라고 했지만, 오늘날 그런 일들은 너무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구약시대도 지나고 신약시대도 지난 오늘날 우리들에게는 더 이상 구약의 율법이 필요없는 구시대의 규율이라고 해야 할까요?


바울은 고린도전서 10:1-11에서 모세의 인도로 출애굽한 사람들 중의 다수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 고로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약에 기록된 그 사전에 대하여 “그런 일은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저희가 악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 당시의 성도들에게 “저희 중에 어떤 이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바울은 구약 성경에 어떤 이들이 율법을 어기고 간음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은 기록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어떤 이들은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했고, 어떤 이들은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당했음을 기억시켰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저희와 같이 간음하지 말자…우리는 저희와 같이 시험하지 말자…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렇습니다. 수천 년 전에 기록된 구약성경을 통하여 오늘 우리도 그들과 같은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시대가 바뀌었다는 핑계로는 하나님의 징벌을 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오늘날이나 변함없이 우리가 지켜야 할 말씀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이유를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을 거울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하여 우리가 취해야 할 경계를 깨달아야 합니다. 구약시대의 하나님이나 신약시대의 하나님이 동일하듯 오늘날 우리가 믿고 따르는 하나님도 그 시대와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아담을 향하여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하신 그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도 명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의 마지막 날까지 우리는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9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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