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는
이신구 목사
우리가 사는 모든 것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인류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습니다. 창세기 6:8에서 노아의 홍수때에도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고 하셨고 그 이후로 모든 인류도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왔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좀 더 우리의 삶 속에 이해하기 쉽도록 GRACE를 통하여 5가지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는 Gift(선물)로 주신 은총입니다. 우리가 받을 자격이 있어서 주신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값없이 주신 선물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2:8에서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한 것처럼 우리의 믿음도 하나님의 은혜로 설명될 수 있고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근거도 하나님의 은혜로만 설명될 수 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은혜는 Redeemer(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신 구속의 은총입니다. 요한복음 1:17에서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고 하신 것처럼, 우리가 받은 은혜는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은혜는 Almighty(전능하신) 은총입니다. 하나님에게는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에겐 큰 능력이며 힘이 됩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기에 우리는 세상을 능력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바울이 자신의 몸에 있는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기도할 때에도 하나님은 고린도후서 12:9에서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 하셨고, 바울은 크게 기뻐하면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는 능력있는 삶을 삽니다.
넷째로 하나님의 은혜는 Completion(완성) 하신 은총입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미완성이 아닙니다. 완전하게 이루어주신 은총입니다. 빌립보서 1:6에서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고 하신 것처럼, 주께서 은혜로 모든 것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다섯째로 하나님의 은혜는 Eternity(영원) 하신 은총입니다. 주께서 주시는 은총은 한번 주어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주시는 은총입니다.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5:10에서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하신 은혜가 오늘도 우리 가운데 충만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선물이며,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영원토록 완성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오늘도 내일도 영원토록 임하심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6월 18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칼럼, 하고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난 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 (0) | 2023.07.02 |
---|---|
하나님의 은혜가 쌓입니다 (0) | 2023.06.25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 (0) | 2023.06.11 |
예수님을 믿어도 곧바로 천국에 데려가지 않으시는 이유 (0) | 2023.06.04 |
그리스도께서 남겨주신 선물 (0) | 2023.05.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