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열망함이 답입니다
이신구 목사
오늘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어제를 회개하고 내일을 주님께 의탁하며 오늘에 충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오늘의 삶에 중요성을 두지 않으면 어제와 내일도 허무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가득 채워야 어제에 대한 용서도 그리고 내일의 소망도 복된 삶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이 주신 오늘이라는 기회가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기회를 또다시 어제 저지른 잘못과 동일하게 만들어 후회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야 내일을 더욱 소망하며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TODAY) 하나님 앞에서 말씀과 기도로 훈련(Training)을 받아 세상의 모든 고난 속에서도 믿음으로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한 습관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렇게 훈련을 받은 오늘 더욱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Obedience)하는 것입니다. 그런 삶은 매일매일(Daily) 믿음으로 살기 위해 함께 신앙 생활하는 자들과 더불어 피차 격려하며 매일 펼쳐지는 일생동안 바르게 살도록 힘쓰는 삶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러한 조언과 권면을 수용(Acceptance)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완성한 뒤 오늘의 삶에 있어서의 결론은 바로 열망(Yearning)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열망하며 오늘을 사는 자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Training(훈련), Obedience(순종), Daily(매일), Acceptance(수용), Yearning(열망)은 충실한 TODAY(오늘)의 신앙생활을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특히 결론과도 같은 믿음으로의 열망은 오늘의 신앙을 내일로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됩니다. 아무것에나 두는 열망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열망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워도 믿음의 열망을 가지고 사는 자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믿음의 열망이 인생의 답이기 때문입니다.
노아가 아직 보지 못하던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방주를 지었을 때에도 믿음으로 열망하였기에 방주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었지만 믿음으로 열망하였기에 히브리서 11:10에서는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이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이 주신 숙제에는 오직 믿음으로 열망함이 답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믿음으로 열망함이 인생의 답인 것은 다르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열망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 열망에는 열정은 있으나 하나님 안에서의 믿음이 아니기에 욕망의 늪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죄를 다스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권면을 받아들이지 못해 동생을 죽였던 가인의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열망하기 원합니다. 믿음으로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르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주께서 반드시 이 열망대로 열매를 주실 것입니다.
다윗이 시편 25:5에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라고 고백했듯이 오늘 주의 말씀으로 훈련받고 순종하여 종일 주님을 순종하며 열망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8월 27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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