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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선물로 주신 사명

by 조이플 교회 2023. 9. 28.

2023년 9월 28일(조이플 큐티 제2736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선물로 주신 사명

 

(성경) 민수기 18:1-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족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가 그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합동시켜 너를 섬기게 하고 너와 네 아들들은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것이니라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단에는 가까이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지킬 것이요 외인은 너희에게 가까이 못할 것이니라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단의 직무를 지키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 형제 레위인을 취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너와 네 아들들은 단과 장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이울찌니라"

 
고라의 무리들이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대항하다 하나님의 진노로 그들의 밑의 땅이 갈라져 산채로 음부에 빠지고 하나님께로서 불이 나와 분향하던 250인이 소멸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있었음에도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임을 깨닫지 못하고 다음 날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습니다. 민수기 16:42에 보면 회중은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라고 하면서 모세와 아론을 대항 했습니다. 도대체 그들은 무슨 마음으로 모세와 아론을 대항 했을까요?


그들의 행동에 대하여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그 결과 염병이 시작되자 모세가 아론에게 향로에 단의 불을 담아 그 위에 향을 두어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도록 했습니다. 다행히 염병이 그쳤지만 안타깝게도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14700명이나 되었습니다. 그 일이 일어난 후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종족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을 취하여 각각 족장들의 이름을 써서 증거궤 앞에 두게 하셨습니다. 12개의 지팡이 중에서 하나님이 택한 자의 지팡이에 싹이 나게 하셔서 더 이상 원망하는 일이 없게 하시려고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맺히게 하셨습니다. 아론을 택하셨음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목격한 이스라엘 자손은 모세에게 자신들이 죽게 되고 망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곧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리이까”라고 낙담했습니다. 그런 그들을 위해 오늘 본문에서처럼 하나님은 아론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아론과 그 아들들과 그의 종족이 함께 성소를 범한 죄를 담당하고 책임을 지게 하셨고, 제사장 직분을 범한 죄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담당하라고 하셨습니다. 레위인에게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일을 돕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레위인들이든 외인이든 성막에 가까이하면 죽을 것이므로 그들이 성막이나 성소를 범하지 않도록 경계하라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책임을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7절에서 “너와 네 아들들은 단과 장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막중한 사명이었습니다. 그들이 혹 이 사명을 등한히 해서 누구든 하나님의 성소를 범하면 그 책임을 져야 했던 것입니다. 얼마나 부담되었을까요? 그런데 하나님은 계속해서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이라고 하셨습니다. 어쩌면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져야 할 책임을 짐스럽게 생각하는지도 모릅니다. 교회에서 봉사하다가도 때로는 나만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듯한 생각을 가지곤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사명을 짐이 아니라 "선물"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믿는 자로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다짐해 보기를 원합니다. 내가 가는 모든 길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2:9에서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어졌던 사명이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성도로서 하나님의 성전을 지키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것은 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를 사랑하셔서 특별한 사명을 주시고 그 사명을 짐이 아닌 선물로 여기며 감당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9월 2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갈 바를 알지 못하여 때로는 방황하고 때로는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질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저희들도 우매하기는 매한가지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고 주께서 원하시는 일에만 전념하며 살아야 할텐데 어리석은 저희들은 각기 제 갈 길로 나가기를 좋아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보다는 세상에 얽매여 쾌락에 빠져 살 때가 많았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저희들만 바르게 믿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바르게 믿도록 가르치고 인도할 제사장과 같은 직분을 선물같이 주셨사오니 최선을 다하여 이 직분을 감당키 원합니다. 

주의 능력으로 인도해 주시고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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