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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우울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찬양할 때입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3. 11. 30.

 

2023년 11월 30일(조이플 큐티 제2790호) 매일 큐티

[사진 김세현 선교사]

우울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찬양할 때입니다

(성경) 시편 146:1-5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찌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우울감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우울증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우울한 감정은 즐거운 감정과 같이 모든 사람들에게 근본적으로 나타나는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전도서 3:4의 말씀처럼 사람은 누구에게나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는 것입니다. 단지 그 우울감이 얼마나 강한 것이며 어느 정도 오래 지속되고 있느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성도에게 우울증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과 기도의 응답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동시에 의사의 진단과 약물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낙심한 자에게는 위로나 격려가 도움이 되지만 우울증 환자에게는 오히려 그것이 독이 될 수 있으므로 감정적인 해결이나 판단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다른 병도 마찬가지겠지만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힘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우울증을 앓는 그리스도인에게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울증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누구든 부정적인 감정을 치료하지 않고 오래 두면 손을 쓰기 힘든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에게는 우울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바로 찬양할 때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물에는 크게 동물(動物)과 식물(植物)이 있습니다. 두 종류가 다 생명이 있다는 면에서는 같지만 움직인다는 점에서는 다릅니다. 식물은 한 곳에 심겨져 있어 움직이지 못하지만 동물은 운동하며 움직입니다. 


사람은 생각하고 감각하고 운동하고 호흡하고 잠을 자고 일하고 활동함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러한 신체적인 활동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치는 증세를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많은 의사들이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운동을 권하는 것도 긍정적인 활동을 위함일 것입니다. 오늘 큐티를 통하여 영적인 운동을 추가하여 권하기 원합니다. 바로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며 기도하고 찬양하는 삶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찬양하는 사명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우울한 생각이 들 때나 그렇지 않을 때에도 항상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말씀을 반복해서 고백하기 원합니다. 시인처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라는 고백으로 우리도 낙심과 우울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고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으로 나의 도움을 삼으며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복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혹시 오늘 우울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내 영혼이 찬양할 때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우울함에 빠진 모든 성도들을 도와주시고 우울한 터널에 머물기보다는 움직여 찬양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자가 되어 기쁨을 되찾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1월 3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할렐루야를 외치며 내 영혼이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저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저의 평생에 하나님을 찬송하기 원합니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않고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기 원합니다.

세상에 아무리 강한 것일지라도 결국엔 다 소멸한 존재들임을 고백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야곱의 하나님으로 도움을 삼으며 하나님에게만 소망을 두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압박당하는 자를 위하여 공의로 판단하시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시는 주께서 오늘도 우울함에 갇혀 헤매는 모든 자를 해방하시며 영혼의 눈을 뜨게 하시며 비굴한 자를 일으키시며 의인을 사랑하심을 믿습니다.

영원히 대대에 저희들을 통치하시며 이끌어 주옵소서.

우울할수록 더욱 찬양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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