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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살다 보면 살아야 할 이유가 보입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3. 12. 1.

2023년 12월 1일(조이플 큐티 제2791호) 매일 큐티

[사진 이은경 집사]

살다 보면 살아야 할 이유가 보입니다

(성경) 전도서 9:1-4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 본즉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임이니라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이며 선하고 깨끗한 자와 깨끗지 않은 자며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의 결국이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이며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 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모든 산 자 중에 참예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

 
누구도 이 세상을 살아보고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다들 인생에 있어서는 초보들이며 살다보니 알겠더라는 말만 남겨도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인생은 긴 터널과 같습니다. 인생은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지나야 하는 현재진행형입니다. 긴 터널 안에서도 가파른 언덕도 있고 절벽도 만나는가 하면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도 있습니다. 그렇게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다보면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스치는 사람도 또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도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살아야 할 이유가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알기에 우리는 조수미씨의 ‘나 가거든’이라는 노레에서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 하고 나야 알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나 슬픔까지도 사랑했다 말해주길’이라는 가사처럼 어쩌면 아픈 마음을 감사와 사랑하는 마음으로 달래며 사는 것입니다.


지금의 고난에도 이유가 있겠고, 넘어짐에도 소망이 있겠지만, 문제는 그것을 겪을 당시에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고난을 겪고 나서 그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난 다음에야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살다 보면 살아야 할 이유가 보이기에 우리는 삶을 거슬리지 않고 순리대로 살아야 합니다. 긴 터널 속에서 끝이 보이지 않아 답답할지라도 아직 캄캄한 인생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살아야 할 이유가 되는 것이 끝이 보이면 터널이 끝나 곧 인생도 끝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에도, 넘어짐에도 감사할 수 있음이 살아가는 의미가 됩니다.


솔로몬은 본문에서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 본즉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임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영어로 ‘살다’는 뜻을 가진 ‘live’는 긴 터널을 통과하는 이들에게는 아름다움 그 자체이지만, 삶을 부정하고 반대로 역행하게 되면 ‘live’를 거꾸로 하면 ‘evil’이 되듯 ‘살다’를 부정하면 나쁘고 불쾌하고 흉악한 ‘악’이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살았다’는 영어 ‘lived’를 거꾸로 해도 ‘devil’ 즉 ‘악마’가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그러니 오늘 힘들어도 나의 삶을 우울함이나 절망과 부정적인 마음으로 거꾸로 살아가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는 분명 살아가야 할 소망이 있습니다. 솔로몬이 “모든 산 자 중에 참예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의 삶은 귀한 것입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해 그렇게 살다 보면 살아야 할 이유가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이유를 알고 긴 터널의 끝에 서게 되는 그 때, 주께서 두 팔을 벌려 맞아주시며 잘 살았다고 칭찬해 주실 것입니다. 미리 예견 하건데 주님에게서 듣게 될 이 칭찬이 살다 보면 알게 될 살아야 할 이유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이젠 슬픔이나 절망의 눈물을 거두고 선으로 악을 이기며 살아가는(live)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삶이 악이 가득한 소망 없는 삶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2월 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솔로몬도 마음을 다하여 세상의 모든 일을 살펴볼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고백했듯이, 저희들의 삶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누구도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보내주신 인생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회를 주신 인생임을 믿습니다. 

세상에서는 의인과 악인이 갈리고 선하고 깨끗한 자와 깨끗지 않은 자가 구별되며 능력이 있는 자와 그렇지 못한자 등이 나뉘지만, 높으신 하나님께는 모든 사람 모든 일이 똑같은 일임을 믿습니다. 

아무리 착해 보여도 결국엔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함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다 같은 사람이지만 저희들의 인생이 귀한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구속하셔서 자녀로 삼아 주심으로 이 땅 위에서 살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주님 안에서 살아있음이 귀하겠사오니 모든 슬픔을 이겨내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일어서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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