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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성탄의 주님을 경배하라

by 조이플 교회 2023. 12. 25.

2023년 12월 25일(조이플 큐티 제2811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성탄의 주님을 경배하라


(성경) 마태복음 2:1-11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쌔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

 
예수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이 날이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오랜 역사를 통해 인류는 성탄절을 정해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에 우리는 동방에서 온 박사들처럼, 혹은 들에서 양을 치다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들은 목자들처럼,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해야 합니다. 


그러나 성탄절이 연말과 같은 시기이기에 성탄의 주님을 경배함에 집중하기보다는 한 해 동안 은혜를 베풀어준 분들에게 감사하기에 더 바쁜 것이 사실입니다.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아기 예수님께 드린 동방 박사들처럼 예물을 드리기보다는 사람들끼리 감사의 선물을 주고받기에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상점마다 크리스마스는 있지만 예수님은 없고 성탄의 기쁨은 있지만 경배가 없는 공휴일로 변해가고 있음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첫 번째 성탄이 있던 그때,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고 했을 때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은 당황했습니다. 경배하러 동방에서 왔다는 그들의 말에 오늘 우리의 성탄절은 어떠한가를 돌아봅니다. 우리도 역시 성탄의 주님을 경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풍습에 정신을 잃고 따라가다 성탄의 주님 경배하기를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헤롯왕이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헤롯도 경배라는 말을 하기는 했지만 사실은 그럴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경배보다는 경멸에 가까울만큼 성탄의 시기에 태어난 사내 아이들을 다 죽이는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동방 박사들은 문득 다시 나타난 별의 인도를 받아 아기 예수님이 있는 곳을 찾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께 엎드려 경배하고 미리 준비해 온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마태복음의 시작은 이처럼 우리들에게 예수님께 경배하는 동방 박사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들도 예수님께 경배하는 성탄절을 지키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더욱 은혜로운 것은 마태복음의 시작이 성탄하신 예수님께 경배하는 것이었듯이 마태복음의 마지막 장에서도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려는 예수님을 경배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결국 마태복음은 예수님께 경배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경배로 마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에도 우리에게 주신 성탄의 주님을 경배하는 기회에 최선을 다하기를 소망합니다. 동방박사들이 보여준 진실되고 준비된 경배가 있기를 원합니다. 들에서 양을 치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였던 목자들처럼 기쁨이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이 성탄의 주님을 경배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성탄의 주님을 경배합니다. 성탄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성탄절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2월 2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성탄의 주님을 경배하며 부활의 주님을 경배하는 믿음을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경배와 찬양이 저희들의 삶 속에 자리 잡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천하에 호적하라는 황제의 명을 따라 이동하느라 사람들은 만삭인 마리아에게 해산할 방을 양보하지 못했고 결국엔 메시야로 오신 주님을 마구간으로 내몰아 버리고 말았음을 기억합니다.

그들이 잃어버린 것은 예수님을 경배할 기회였습니다.

헤롯도 왕이었지만 대 제사장들도 성경을 일았지만 성탄의 주님을 경배하지 못했습니다.

2천 년이 지난 성탄절에도 성탄의 주님을 경배하지 않는 일이 흔하게 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무엇보다도 주님을 믿는 저희들에게 성탄의 주님을 경배하게 하시고 믿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들의 경배와 찬양을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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