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과 새해의 인사

2023년 12월 26일(조이플 큐티 제2812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성탄과 새해의 인사

(성경) 사무엘하 7:27-29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신고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종에게 허락하셨사오니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성탄과 새해의 인사는 항상 같이 맞물려 있습니다. 성탄절과 새해가 같은 시기에 오는 것도 그렇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둘을 하나로 묶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탄과 새해의 인사가 같은 것 같지만 수식하는 단어가 다릅니다. 만약 누군가에게서 ‘복된 성탄과 기쁜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받았다면 좀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보통 서로에게 ‘기쁜 성탄과 복된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나누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나누는 인사말대로 ‘날마다 주님과 함께 행복자 되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이 예수님의 탄생의 기쁨이 충만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은 예수님과 함께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같은 마음을 가진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지금의 순간일 것입니다. 형식에 의한 인사가 아닌 ‘메리 크리스마스’를 속삭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소중한 사람이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특별히 사랑하는 조이플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성탄과 새해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목사는 아니지만, 여러분은 제게 최고의 성도님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진심입니다’라고 꼭 전하고 싶습니다. 조이플 교회가 목표하는 300명 선교를 이루기까지 가야할 길이 멀고 우리는 연약하지만, 그동안 숱한 훼방과 회유의 손길 속에서도 끝까지 남아 말씀과 기도의 행복을 나누는 조이플한 교회의 성도들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목사인 제가 우리 성도들을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교회를 세우시고 가정을 세우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행복을 오늘도 온라인을 통해 함께 큐티를 나누는 분들과도 공유하기를 소망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고 하신 말씀에 힘을 얻어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이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기를 소망하며 이 기도대로 주께서 기쁜 성탄과 복된 새해를 맞이하도록 복을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성탄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복된 새해를 소망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소망하는 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2월 2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다윗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에게 기도한 대로 오늘 저도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주께서 다윗에게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고 하신 것처럼 저희들의 집을 세워 주옵소서. 

오직 주님만이 저의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이 참되심을 믿습니다. 

주께서 제게도 좋은 것으로 허락하심을 믿습니다. 

간절히 소망하오니 종의 집에도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이것이 꿈이 아니라 반드시 이루어 주실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이번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하여 이 놀라운 은총 가운데 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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