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2024년 2월 10일(조이플 큐티 제2852호) 매일 큐티

[사진 김세현 선교사]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성경) 출애굽기 3:15-20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너는 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실로 너희를 권고하여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보았노라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기를 허락하소서 하라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의 가기를 허락지 아니하다가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모세와 하나님과의 만남의 역사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과는 달리 모세로서는 처음으로 대면하는 하나님이었지만 그날 호렙산 떨기나무에서의 만남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를 바꾼 귀한 날이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 속에 개입하셔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노예생활로 고역을 겪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대로 가나안으로 이끄시기 위해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셨고, 그를 통해 출애굽이라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모세를 만나셔서 하신 말씀이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였습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심은 그들의 조상이 섬기던 바로 그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 이후 그리고 애굽에서의 노예생활로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역사의 흐름속에서 변함없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심을 말씀한 것입니다. 그래서 애굽 왕에게는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로 전하라고 하셨고, 레위기 11:45에서는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오늘 나의 하나님 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받은 사명 앞에 두려워하며 걱정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고 또 다시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장로들에게도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실로 너희를 권고하여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보았노라”고 말씀하셨음을 전하라 하셨습니다. 아브라함 때 뿐먼 아니라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까지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모세에게나 장로들에게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심을 여러 번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하실 것임을 말씀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함께 하셔서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되신 주께서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 가나안에 들어가도록 그리고 들어가서도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오늘까지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를 주관해오셨고 지금도 주관하시며 앞으로도 주관해 주실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오늘 나의 하나님도 되셔서 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담으로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로 알아 인류 역사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증거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삶 뿐만 아니라 온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2월 1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을 들으시고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모세를 보내신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합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이삭의 하나님이 되시고 이삭의 하나님이 야곱의 하나님이 되신 것처럼, 오늘날까지 저희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인류의 역사를 인도해 주시고 저희들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언제나 저희들의 마음에 주님의 역사를 기억하며 저희들의 삶의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오니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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