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 유익하다고 하십니다

2024년 3월 26일(조이플 큐티 제2890호) 매일 큐티

[사진 김세현 선교사]

고난이 유익하다고 하십니다

(성경) 시편 119:67-71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교만한 자가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 저희 마음은 살쪄 지방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은 그 고난이 나를 위한 것이며, 내가 받을 나의 고난이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날 예수님 대신에 놓임을 받은 바라바가 깨달았을 것은 그 고난은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자신이 당했어야 할 고난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그 깨달음 안에 거하여 이사야 53:5에서 말씀한대로 우리도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고난은 인류에게는 구속의 은총이었습니다. 주님의 고난이 있었기에 우리에게 유익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께서 고난을 받으셨다고 우리에게 더 이상 고난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11에서 주님의 뒤를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주를 인하여 욕을 받고 핍박을 당하고 거짓으로 거스리는 악한 말을 듣는 고난이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고난을 당하는 자에게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고난이 유익하다고 하신 것입니다.

본문에서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성도에게 고난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고난이 유익한 것은 고난을 통하여 주의 말씀을 배우게 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전도서 7:14에서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지키는 기회로 삼는 자에게는 고난이 바로 유익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바라보며 저희도 고난의 유익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3월 2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질고를 지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을 믿는 저희들에게도 고난이 있을 것임을 말씀해 주시고 오히려 고난이 유익이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고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저희들 인생에 병행하게 하셔서 깨닫는 기회가 되게 하심을 믿습니다. 

그처럼 고난을 통해 저희를 주님이 원하시는 길로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고난을 통해 저희들의 잘못을 돌이키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주님이 원하시는 인생으로 성장케 하옵소서. 

그래서 저희들이 겪는 고난이 고생이 아닌 기회가 되게 하시고, 고난의 열매가 얼마나 달고 아름다운 것인지를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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