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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

by 조이플 교회 2024. 3. 28.

2024년 3월 28일(조이플 큐티 제2892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

(성경) 누가복음 22:8-20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여짜오되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의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그리하면 저가 자리를 베푼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예비하라 하신대 저희가 나가 그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이에 잔을 받으사 사례하시고 가라사대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

 
예수님의 고난이 없었다면 우리는 죄악된 세상의 어둠 속에서 절망적인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인생의 고난이 없었다면 여전히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있었기에 우리는 아파도 인내하는 길을 찾아 세상 넓은 길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가시가 돋아날수록 우리는 더욱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 부르짖으며 믿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이 감사하고, 고통이 은혜롭고, 넘어짐이 회개의 기회가 되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으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주님의 백성이 되어 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한 적이 없는데도 고난의 주님으로 은혜받게 하시고, 주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간 구레네 시몬처럼 아무것도 행하지 못했음에도 동일한 구원으로 채우시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음이 가장 큰 복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은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는 엄청난 역사였음에도 주님의 마지막 한 주간은 이 땅에 태어나셨을 때처럼 세상에서는 외면당하신 길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전날 밤에 가지신 만찬은 ‘최후의 만찬’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아 있지만, 사실은 제자들이 초라하게 준비한 유월절 만찬이었으며, 그 자리에서 가룟 유다가 할 일을 예언하셨습니다. 그의 발을 씻겨주신 주님의 마음을 가늠하기 어려운 것은 우리는 그렇게 해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식탁에서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고 하셨습니다. 영적인 출애굽을 위한 진짜 유월절 양이 되실 예수님이셨기에 하신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먼 길만 떠나도 풍성한 식탁을 주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마지막 식탁은 오직 우리를 구원하심을 보여주시는 식탁이었습니다. 나를 위해 찢기신 주님의 몸과 나를 구원하기 위해 부어주신 주님의 보혈을 기억하며,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 주님의 고난의 밥상에 숟가락이라도 얹어 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를 위해 고난의 길을 걸어가시고 살을 찢고 피를 흘려 구원해 주신 은총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3월 2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기억합니다. 

오직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주님의 사랑이 고난의 길조차도 외면하지 않으시고 나아가셨음을 믿습니다. 

그날 최후의 만찬에서도 가룟 유다를 향하여 경고하셨지만 깨닫지 못하고 죄악의 길로 나갔던 가룟 유다와 같이 저희들도 어리석은 길로 나가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과 함께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가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바라보며 제 삶에도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믿음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고난이 있어도 감사하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며 주의 복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3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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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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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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