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0일(조이플 큐티 제3008호) 매일 큐티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않는 더러운 냄새
(성경) 출애굽기 16:15-20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의 식량대로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인수대로 매명에 한 오멜씩 취하되 각 사람이 그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취할지니라 하셨느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더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 하였으나 그들이 모세의 말을 청종치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후 배고픔에 직면하자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려 일용할 양식을 날마다 거두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지를 시험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각 사람마다 한 오멜씩을 거두어 먹되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이 주신 일용할 양식을 보았을 때,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것이 무엇이냐”라고 물었습니다. 모세는 그들에게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고 대답하며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양식은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라는 말에서 히브리어 ‘만’(man)은 “무엇이냐”를 의미하는데 ‘만나’라는 명칭이 여기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민수기 11:7에서 이 양식을 설명하기를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신명기 8:3에서는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만나를 거둔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는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는 말씀을 청종치 않고 아침까지 두었다가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나는 일을 겪다 모세를 노하게 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전도서 10:1에서 “죽은 파리가 향기름으로 악취가 나게 하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로 패하게 하느니라”고 말씀한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않는 사람들로 인하여 더러운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향기로운 냄새를 발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향기로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8월 1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먹이신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떡으로 사는 것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지를 알려하심임을 믿습니다.
오늘날에도 저희들에게 만나와 같이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저희들에게도 만나처럼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는지를 시험하심임을 믿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만나에 욕심을 부려 아침까지 두지 말라는 명령을 어긴 자들에게 일어난 더러운 냄새가 저희들의 삶에 진동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에서 욕심을 좇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않는 더러운 냄새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도 제 삶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 차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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