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3일(조이플 큐티 제3010호) 매일 큐티
은혜를 베풀려 기다리시는 하나님
(성경) 이사야 30:18-22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온에 거하며 예루살렘에 거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않을 것이라 그가 너의 부르짖는 소리를 인하여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 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 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 입힌 은과 부어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몰래 혹은 직접 해결해 주는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사실은 그것을 해결하도록 도움을 주는 말이나 의견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조언이라고 합니다. 조언을 잘 듣고 고칠 것은 고치고 대비할 것을 대비하여 훈련을 쌓게 되면 다음에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혼자만의 힘으로도 그것을 해결할 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린 자녀가 길을 걷다가 넘어지면, 얼른 달려가서 일으켜 주는 부모보다 그 아이에게 일어서는 법을 가르쳐 주고 격려하며 조언해 주는 부모가 더 현명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자녀가 수학 문제의 정답을 맞춘 것을 좋아하며 칭찬해주기보다는 그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틀리기도 하지만 방법을 찾아가는 노력을 칭찬해주는 것이 자녀를 공부 잘하게 만드는 방법인 것과 같습니다. 인생의 문제는 정답보다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조언과 비슷한 말로 충고나 권고, 제안, 훈계 등과 같은 말도 있습니다. 모두가 문제나 상황에 대해 도움을 주는 말이기에 받는 이에게는 이겨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에게나 조언하고 충고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조언을 해줘도 받지 않거나 기분 나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조언이 필요한 자나 해주고 싶은 자 모두 아쉽고 답답한 마음으로 망설이다 기회를 놓칠 때가 많습니다.
감사하게도 오늘 본문에서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려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우리의 부르짖는 소리를 인하여 은혜를 베푸시며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편으로나 좌편으로 치우치면 뒤에서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고 조언해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언제나 조언해 주십니다. 우리가 어려움 속에 거할 때 주님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주의 종들을 보내셔서 어느 길이 바른 길인지 가르쳐 주시며 행하도록 조언해 주십니다. 때때로 여러분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님들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조언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과 영적인 교제를 나누며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며 그들의 기도에 동참하며 그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되 칭찬만 들으려 하지 말고, 잘못에 대한 지적에 감사하고, 인생의 충고와 조언을 믿음으로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특히 은혜를 베풀어 조언해 주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8월 1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죄악에 거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기 위해 기다리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라 주님을 기다리는 자에게 복으로 채우심을 믿습니다.
저희들의 삶에 때로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이 있음은 주님의 말씀으로 바른 길로 나가도록 인도하심인 줄 믿사오니 오늘도 제가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깨닫게 하시고 오직 말씀과 기도로 주님의 거룩한 백성다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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