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소리

여호와의 소리  

이신구 목사

 

다윗은 시편 29편에서 7번이나 “여호와의 소리가”라는 말씀으로 노래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하시고 힘을 주시며 복을 주시는 분이심을 찬양했습니다.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아는 자들은 다윗처럼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찬양하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알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방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다윗은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찌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찌어다”라고 이 시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성도로서 하나님을 경배해야 합니다. 할 수만 있으면 최선을 다해서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통치하고 계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 가는 주께서 여러 종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기록해 주심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시려는 주님의 계획을 밝혀주신 비밀입니다. 이것을 비밀이라고 하는 것은 에스겔 12:2에서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패역한 족속임이니라”는 말씀에서처럼 죄악에 거하는 자들에게는 가리워졌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7번이나 “여호와의 소리”를 찬양했습니다. 다윗이 표현한 여호와의 소리는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한 소리이며 앞으로도 동일할 것입니다. 

  ①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다고 했습니다. 

  ②여호와의 소리가 힘이 있다고 했습니다. 

  ③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다고 했습니다. 

  ④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신다고 했습니다. 

  ⑤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신다고 했습니다. 

  ⑥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신다고 했습니다. 

  ⑦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으로 낙태케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신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소리를 발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영광의 하나님이시며 영원토록 우리의 왕이심을 고백하는 백성임이 오히려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며 여호와의 소리를 듣는 것만큼 위대한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며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다윗은 이런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는 찬양으로 이 시를 끝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라는 찬양이 우리의 삶 속에 가득하게 울려 퍼지기를 소망합니다.

힘 있고 위엄찬 여호와의 소리가 오늘도 우리에게 힘을 주시며 평강의 복을 주심을 바라보며 모든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려드리기를 원합니다. 바울은 골로새서 3:17에서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했고, 고린도전서 10:31에서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오늘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자리에 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8월 25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