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30일(조이플 큐티 제3025호) 매일 큐티
오늘 우리는 추억을 만드는 중입니다
(성경) 전도서 12:1-7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를 인하여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원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자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라 은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어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어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어지고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누구에게나 추억이 있습니다. 대부분 기억하는 추억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런데 추억은 아름다운데 이상하리만큼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되새기는 사람일수록 현실은 괴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은 현실 속에서 그리움이 되고, 그러다 그리운 추억이 되고, ‘나 때는…’이라는 추억을 되새기다가 그리움이라는 가면 속에 감추어진 현실의 괴로움으로 깨닫게 됩니다.
추억(追憶)이라는 말은 지난 일을 돌이켜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난 일을 되돌아본다는 것은 우리의 기억 속에 새겨진 것을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끄집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추억이 생기기 전에 우리는 그 순간의 가치를 모르다가 추억이 될 때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엘비스 프레슬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나중에 추억하고 싶을 만한 일을 선택하라’고 했는지도 모릅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추억은 우리에게 남은 마음의 꽃이다’라고 했고 롱펠로우는 ‘추억은 삶에 묻혀 있는 금’이라고도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고 했습니다. 더욱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진정 추억해야 할 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이루어 주신 모든 것을 추억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오늘이라는 시간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추억을 만드는 귀한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추억을 만드는 중입니다. 오늘 만드는 추억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추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귀한 믿음의 추억을 만들어 언젠가 오늘을 가장 행복했던 날로 추억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창조하시고 주관해 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복된 추억을 만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8월 3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하신 말씀대로 일생 동안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를 세상에 보내 주시고 세상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모든 것을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섬겼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모든 영광을 돌려드리는 마음을 갖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저희가 하는 모든 것이 추억을 만드는 일이겠사오니 주님 안에서 신앙의 추억이 쌓이게 하시고 주님을 바르게 믿어 행복한 추억을 쌓게 하옵소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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