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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조이플 큐티] 2020년 9월 14일 ~ 9월 19일, 매일 큐티

by 조이플 교회 2020. 9. 14.

듣는 큐티

2020년 9월 19일(조이플 큐티 제1790호)


[사진 김은아 집사]


하나님이 하시면 기적입니다



이신구 목사


(성경) 여호수아 1:5-6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었던 힘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며 그를 떠나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여호수아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강하고 담대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리라고 약속하신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차지하도록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사람이 하면 평범한 일이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기적이 됩니다. 오병이어가 어린이에게는 도시락이었지만 그것이 예수님의 손에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되었던 것과 같습니다. 이사야 43:2에서 야곱을 창조하시고 이스라엘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이 인간 세상에서 이루어질 때에는 기적입니다. 


우리의 삶도 역시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말씀대로 이루시기 때문에 기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인생을 기적과 같은 인생으로 만들기 원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닌 하나님이 하시게 해야 합니다. 내가 하면 일이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기적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이 하시도록 기도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하지만, 그 사랑도 사실은 기적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기적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넘어져도 일어나며 실패해도 성공하는 놀라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 삶이 바로 나의 삶이 되도록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가 아닌 하나님이 제 인생의 주인되심을 믿습니다. 제게도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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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8일(조이플 큐티 제1789호)


[사진 박정선 집사]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이신구 목사


(성경) 이사야 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와 맺으신 언약을 잊지 않으십니다. 성경을 통하여 하신 약속을 하나님은 반드시 지키십니다. 때로 그 약속을 인간의 죄악에 의해 지연시키시거나 바꾸시는 경우가 있어도 그것도 역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되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셉이 감옥에 갇혔을 때에,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3일 만에 복직될 것이라고 해몽해 주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복직이 되면 바로에게 사정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40:23을 보면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렸습니다. 창세기 41:12에보면 요셉의 이름조차도 기억하지 못하고 “히브리 청년”이라고만 기억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사람은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요셉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 결과는 놀랍게도 바로에게 도움을 청하는 요셉이 아니라, 반대로 바로가 요셉에게 도움을 청하는 입장이 되도록 일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잊지 않으십니다. 외롭고 힘들고 고달픈 인생을 살아 아무도 나를 기억하지 않는 것 같을 때, 하나님이 나를 잊지 않고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을 의지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요셉은 자신을 감옥에서 건져내신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체험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사는 삶이 가장 귀한 삶임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심을 믿고 오늘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항상 저희들을 잊지 않으시고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주님만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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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7일(조이플 큐티 제1788호)

[사진 김은아 집사]


하나님은 기억하셨지만 그것을 잊는 어리석은 인간



이신구 목사


(성경) 사무엘상 12:8-9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후 너희 조상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사 그 두 사람으로 너희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곳에 살게 하셨으나 그들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은지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출애굽의 역사는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바로와 애굽 사람들은 이 약속이 이루어질 때 말씀을 대적하는 자가 되어 심판의 대상이 되었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구원의 대상이 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기에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선지자 사무엘은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후 너희 조상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사 그 두 사람으로 너희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곳에 살게 하셨으나 그들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은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하나도 잊지 않으시고 다 이루어 주셨는데. 인간은 너무도 빨리 하나님과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잊어버립니다. 창조 이후로 지금까지 수없이 반복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대로 이루어 주십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삶 깊숙이 말씀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상달된 기도를 하나도 잊지 않으시고 다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의 삶을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을 잊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고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기 원합니다. 


코로나19의 폭풍이 아무리 거세게 몰아쳐 와도 세상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질병과 불행이 아닌 건강과 행복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말씀 안에서 오늘도 승리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의 뜻대로 살아가는 자가 될 뿐만 아니라 주님의 뜻을 잊어버리지 않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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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6일(조이플 큐티 제1787호)


[사진 박은서 성도]


언약을 이행하시는 하나님



이신구 목사


(성경) 신명기 7:9-10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심이 우리에게는 큰 복이며 은혜입니다.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됩니다. 때로는 계명을 지키기가 어려울 때도 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우리는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는 분이 되신다고 했습니다. 


시편 105:8에서도 “천대에 명하신 말씀”이라고 했는데, 이는 영원함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대까지 언약을 이행하신다는 말씀은 영원히 그 언약을 이루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은 영원할 뿐만 아니라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영원히 그 언약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들이 당대의 사람들에게만 유효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그리고 영원까지도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보기에 지금의 문명이 뛰어나 보여도 결코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한평생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기 전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졌고,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원토록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 인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영원토록 주의 말씀이 이루어짐을 우리 모두가 주 안에서 목도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언약을 이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가 상달되기를 기다리십니다. 그리고 언약을 기억하시며 모든 약속하신 것들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낙심한 시간이 있으면 기도하고 절망될 일이 있어도 기도하고 외로움 속에서도 기도하십시오. 주께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토록 주의 언약을 이루시며 저희들을 주의 은총 가운데 거하게 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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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5일(조이플 큐티 제1786호)

[사진 김은아 집사]


하나님이 기억하실 기도



이신구 목사


(성경) 사도행전 10: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고넬료라는 군대의 백부장이 있었습니다. 그는 경건한 사람으로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말하기를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고 했습니다. 역시 베드로도 성령님의 지시하심을 받아 고넬료의 집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에서 말씀 듣는 이방인들에게도 성령님을 부어 주심으로 놀라며 그에게 세례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승천하시던 예수님께서 사도행전 1:8에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말씀이 고넬료를 통해 이방인에게도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고넬료를 통해 이루어진 것은 놀랍게도 그의 구제와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겠지만 고넬료와 같이 구제와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 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기억하실 기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나를 통해서도 하나님이 기억하실만한 구제와 기억하실만한 기도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형식적으로 혹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구제와 기도가 아닌 하나님이 인정하실만한 구제와 기도이어야 상달됩니다. 다시 말하면 구제와 기도는 하나님을 향하여 하는 것이지 사람들을 향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귀한 복으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자들은 하나님이 기억하실만한 신앙생활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저희들의 구제와 기도를 기억하시며 인정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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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4일(조이플 큐티 제1785호)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이신구 목사


(성경) 출애굽기 2:23-25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된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들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언약의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이루시기 전에 기다리시는 것은 성도들의 기도입니다. 물론 그 기도가 하나님의 말씀에 일치되어야만 합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맞는 기도를 하면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응답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출애굽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시고 기억하신 것은 아브라함과 세운 언약을 이루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약속의 말씀을 이루신 것은 이스라엘 자손의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은 창세기 15:13-14에서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출애굽은 그 약속대로 이루신 것인데도 성경은 그들의 상달된 기도를 들으시고 언약을 기억하셨다고 말씀합니다. 


물론 그들이 기도해야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말씀을 이루시기 전에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억하여 이루신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주님의 뜻을 이루는데 우리의 기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시며 기다리심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기도가 주께 상달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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