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20년 11월 20일(조이플 큐티 제1843호)
[사진 국정란 권사]
고난이 넘쳐도 감사
(성경) 고린도후서 1:3-5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세상에는 감사할 조건이 많으면서도 감사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감사할 조건이 없어 보이는데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감사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삶 속에서 감사의 조건들을 찾을 수 있지만, 감사할 마음이 없으면 오히려 원망이나 불평만 쏟아져 나오는 것이 인생입니다. 오늘 감사로 눈을 돌려 감사만 볼 수 있기 원합니다. 불평을 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인생에 감사와 불평은 항상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감사와 불평은 같은 마음에서 나오지만 그 동기와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분명한 것은 감사보다 불평이 넘치는 삶은 영적으로 병들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불평을 죽이고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많은 사랑으로 인도해 주셨는가를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특별히 코로나19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귀한 사랑을 발견하여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을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위로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고난이 넘쳐도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고난 속에서도 감사로 도전해 보기 원합니다. 불평이 몰려와도 감사의 둑으로 막아내고 원망이 쏟아져도 감사의 방패로 방어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감사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난이 넘쳐도 감사하는 자는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삶에 고난이 있는 것은 더 넘치는 감사를 드리라는 하나님의 뜻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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