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20년 12월 1일(조이플 큐티 제1852호)
[사진 박은서 성도]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
(성경) 요한계시록 14:3-5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아브라함이 자손들에게 보여준 신앙의 모델은 나그네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자신도 나그네로 살았고 그의 아들 이삭과 손자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면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400년 동안 이방에서 객이 되어 살다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돌아올 나그네의 삶을 표방합니다. 실제로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구름기둥과 불가둥을 따라가는 삶을 배웠던 것입니다. 나그네의 신앙은 하나님이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따라가는 신앙입니다.
요한계시록 14장은 시온 산에서 어린 양과 함께 서 있는 십사만 사천을 소개합니다.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고 했습니다. 요한은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그들 밖에는 배울 수 없는 새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십사만 사천의 5가지 특징 중에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진정한 나그네의 신앙을 보여줍니다.
나그네는 결코 방황하는 자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목적지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신앙의 목적지는 분명 천국입니다.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그네인 우리들이 천국까지 갈 수 있도록 갈 길을 안내하시며 인도하시기 때문에 진정한 나그네의 신앙을 사는 자에게는 방황이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분명한 목표가 있기에, 아브라함처럼 현실에 안주하거나 얽매이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이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따라가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들과 항상 함께 하시며 갈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오늘도 나아가기 원합니다. 다시 한번 다짐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주님, 오늘도 저를 인도해 주옵소서.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따라가겠나이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일생 다하도록 주께서 저를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따라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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