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20년 12월 2일(조이플 큐티 제1853호)
[사진 국정란 권사]
지나갈 것과 영원할 것
(성경) 요한일서 2:15-17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오늘 본문을 보면 세상에는 세상으로부터 온 것과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있어 지나갈 것과 영원할 것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나갈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자가 아닌 영원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않다는 말씀을 신중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세상에 있는 시기는 100년 안팎이지만 하나님 안에 있는 기간은 영원하기 때문에 천국에서의 삶에 비하면 세상에서의 삶은 나그네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라고 했습니다. 마치 선악과를 앞에 두고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창세기 3:6)임을 알고 선악과를 따먹은 하와와 같은 죄를 반복하는 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은 다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지나갈 세상이나 없어질 정욕대로 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 영원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
현명한 나그네는 지나갈 것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본향을 잊고 돌아가는 것조차 잊고 사는 나그네만큼 어리석은 자는 없을 것입니다. 지금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나그네이기에 견딜 수 있어야 합니다. 나그네는 지나갈 것 때문에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됩니다. 오직 돌아갈 영원한 것을 위해 나그네로 있을 때를 조심스럽게 지내야 합니다. 성경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지나갈 것에 매이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의 뜻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나그네의 삶에 지나갈 것 때문에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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