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 하고픈 이야기287

반응형
창조에서 말세까지 [사진 박은서 성도] 창조에서 말세까지 이신구 목사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세상은 역시 말세에 이르기까지도 말씀으로 되어질 것입니다. 세상의 창조가 말씀에 의해 만들어진 것처럼 세상의 종말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빛이 있으라”는 말씀대로 빛이 있었다면 역시 말씀에 의해 빛이 없어질 것입니다. 창조에서 말세까지 하나님의 말씀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을 이루어 오셨고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해서도 예언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현대인들은 과거의 사람들보다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2020. 8. 30.
주님의 일꾼으로 살기 주님의 일꾼으로 살기 이신구 목사 지금으로부터 25년전의 일입니다. 뉴욕의 플러싱 주차장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목사님!’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세 번 이어 부르기에 누가 이리도 나를 다급히 부르는가 뒤를 돌아보려는데, 글쎄 나 말고도 여러 명이 간절히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고 있었습니다. 순간 놀랐습니다. 그 사람의 부르는 소리가 커서가 아니라 그 자리에 나와 같은 목사님들이 여러명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그리고 많은 종교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전과 회당에서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주를 위해 일할 일꾼이 적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추수할 일꾼들.. 2020. 8. 23.
기도하는 다니엘 [사진 김은아 집사] 기도하는 다니엘 이신구 목사 다니엘에게서 배울점이 많이 있지만 왕의 도장이 찍혀 기도해서는 안되는 줄을 알면서도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는 모습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귀한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기도는 세상의 법으로도 막을 수 없는 하나님과 성도 사이의 깊은 교제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성도란 있을 수도 없고 기도하는 성도를 하나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다니엘의 기도는 예루살렘을 향한 기도의 창을 여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70년에 대한 예언을 깨달았을 때, 다니엘의 기도는 철저히 민족과 자신의 죄에 대한 회개로 이어졌습니다. 다니엘은 금식을 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 2020. 8. 16.
하나님의 부재? [사진 김은아 집사] 하나님의 부재? 이신구 목사 어떤 교수가 세상에 악이 존재하므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면 하나님은 악이라는 논리로 기독교를 비난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한 학생이 손을 들고 교수에게 ‘추위가 존재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교수는 ‘당연히 추위가 존재하지, 자네는 추워본적이 없나?’라고 했습니다. ‘교수님, 추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추위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열의 부재입니다. 추위란 열이 없을 때 인간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묘사하기 위해 만든 단어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학생이 바로 아인슈타인이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어둠도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빛의 부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빛을 연구할 뿐 어두움을 연구하지 않는 것이며, 누구도 어두움을 측.. 2020. 8. 9.
3G [신간안내] 김정국 목사님의 저서인 [광야의 메아리]가 나왔습니다. 척박한 삶을 살아가는 광야와 같은 현대인들의 삶에 만나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들의 삶에 꼭 필요한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귀한 책입니다. 병상에 계신 목사님의 저서를 통하여 하나님의 귀한 메시지를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책의 모든 판매 수익은 성전건축을 위해 이미 헌금하셨습니다.책을 보시거나 주문하시기 원하는 분은 아래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부크크 [광야의 메아리] 김정국 목사 저 듣는 큐티 [사진 박은서 자매] 3G 이신구 목사제조업이나 광업 그리고 건축업과 같은 더럽고 위험하고 어려운 분야를 힘든 분야라 영어 Dirty, Dangerous, Difficult의 앞글자를 딴 3D라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3D 직.. 2020. 8. 2.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은혜 [사진 오우리 집사]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은혜 이신구 목사 노예선의 선장으로 비싼 값에 노예들을 팔아 돈을 벌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냉혈인간이라고 불릴 만큼 그에게는 동정심이나 사랑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내가 보내준 토마스 캠피스가 쓴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책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죄악 된 삶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노예선을 버리고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노예폐지 운동에 앞장서는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그는 목회하는 동안 목사의 가운을 입지 않고 항상 노예복을 입고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노예들을 팔던 죄인을 구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고마워 그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노예복을 입었던 그는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찬송가 [나 같은.. 2020. 7. 26.
받은 은혜 보답하기 [사진 국정란 권사] 받은 은혜 보답하기이신구 목사 은혜에 보답한다는 말을 할 때, 결초보은(結草報恩)이라는 말을 합니다. 이 말은 죽은 뒤에라도 풀을 묶어서 은혜에 보답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친구 요나단의 은혜에 보답한 다윗이 이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 사이에 서로에게 은혜를 베풀고 받은 은혜를 갚는 일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기에 가장 어울리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출애굽기 33:19)고 하셨습니다. 다윗도 시편 145:8에서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 2020. 7. 19.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 [사진 오우리 집사]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 이신구 목사 성경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데려가심을 당한 에녹이나 방주를 지어 구원을 얻은 노아나 하나님의 지시하시는 곳을 향해 믿음으로 나아갔던 아브라함이나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기 위해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었던 모세 등이 그런 사람들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크신 계획과 섭리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들을 세우셨습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삼으셔서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이 인간인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는 결국 우리들을 죄악 가운데에서 구원.. 2020. 7. 12.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 [사진 김명자 집사]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 이신구 목사 예수님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누가복음 9:62). 공간적으로 이해해도 손에 쟁기를 잡은 사람은 뒤를 돌아보아서는 안 됩니다. 또한 시간적으로도 쟁기를 잡은 사람은 과거나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즉 쟁기로 땅을 가는 이유는 씨를 뿌려 다가오는 미래에 수확하기 위한 것으로 오히려 지나간 것들을 다 갈아엎어 새로운 것을 향해 나가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배경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하는 자들이 미래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이 아닌 죽은 자와 같은 과거의 일이나 작별인사와 같은 현재의 일에 얽매이는 것이 합당하지 않음을 가르쳐 주시기 위함임을 알 수 .. 2020. 7. 5.
믿는 대로 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사진 국정란 권사] 믿는 대로 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이신구 목사 신앙은 생활입니다. 신앙은 이론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이라는 말은 있어도 신앙이론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신앙과 생활은 따로 분리될 수 없는 함께해야 하는 단어입니다. 만일 신앙과 생활이 따로 분리된다면 외식이 보편화 될 것이고 누구든 이론이나 지식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가 될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이기에 믿는 대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과 행동은 따로 분리해서 이해될 대상이 아닙니다. 신앙은 있는데 생활이 어쩔 수 없다는 말로는 신앙생활의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믿음을 갖고 있다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삶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물론 최선을 다해 삶을.. 2020. 6. 28.
성경대로 사는 것이 답입니다 [사진 국정란 권사]성경대로 사는 것이 답입니다 이신구 목사 신앙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느끼는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교회도 다니고 기도도 하고 성경도 많이 읽으면서 세상에서 누가 보더라도 인정받을 만한 삶을 사는데 왜 행복을 느끼지 못할 때가 있을까요? 어떤 면에서는 믿지 않는 사람들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 삶인 것처럼 보일때도 있습니다. 오히려 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선해보이고 더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외형적으로 보이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행복하게 웃는 사람들의 속사정에는 불행을 억누르고 행복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음 한 구석에 늘 가두며 살았던 불행에 대한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게되면 걷잡을 수 없이 .. 2020. 6. 21.
외로운 길, 좁은 길 [사진 국정란 권사] 외로운 길, 좁은 길 이신구 목사 신앙생활의 길목에 서면 가끔씩 외로운 오솔길을 거니는듯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심에 순종하며 걸어가지만 좁은 문까지 가는 길은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기 때문에 좁은 문으로 가는 신앙은 외로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 애굽을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걸어야 했던 광야의 길처럼 천국을 향한 신앙인의 길은 세상에서는 광야와 같은 외롭고 좁은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런데 홍해의 바닥을 기적으로 걸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외로운 그 길에는 같은 목적과 같은 믿음으로 걸어가는 나그네들이 함께했던 것입니다. 사실 그들은 외로워 보였지만 외롭지 않았습니다. 신앙의 동역자들이 함께했으며 더 중요한 것은 .. 2020. 6. 14.
성령충만한 자의 열매있는 삶 [사진 국정란 권사] 성령충만한 자의 열매있는 삶 이신구 목사 성령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열매맺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갈라디아 5:22-23에서 성령님께서 맺어주시는 열매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고 했습니다. 모두 9가지로 표현되었지만 성령님이 주시는 열매는 하나씩 따로 맺혀지는 것이 아닙니다. 즉 사랑과 자비는 있는데 절제가 없는 사람이든지 온유하기는한데 사랑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9가지 열매중에서 한 가지 혹은 몇 가지만 부족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짚고가야 할 것이 하나있습니다. 성령님의 열매가 과연 9가지인가입니다. 이 말을하면 누구든 성령의 열매로 표현된 9개의 단어를 세어보고 9가지가 맞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 2020. 6. 7.
성령님 안에서 행복하기 [사진 김명자 집사] 성령님 안에서 행복하기 이신구 목사 행복한 성도는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기쁨을 사모합니다. 성도로서 진정한 기쁨은 세상에서 부귀영화로 얻는 기쁨을 근거로 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기쁨은 인간이 추구하는 것으로부터가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라면 그것이 고난일지라도 우리의 기쁨이 될 수 있기에 고난을 받으면서도 우리는 주안에서 행복함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살면서 우리가 겪는 일들은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원치 않는 나쁜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 인생 중에 겪는 고난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고난은 피하기보다는 극복하면서 삶의 가치를 더해가는 것이 분명합니다. 고난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것을 통한 행복은 선택할 수 .. 2020. 5. 31.
복있는 사람은 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이신구 목사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살아가는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복 있는 사람 중에는 받은 복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거나 누리지 못하는 자가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 중에 더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그 말은 받은 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가리켜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분이라고 했습니다(디모데전서 6:17). 안타깝게도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지 못한 대표적인 .. 2020. 5. 24.
고난 속에서도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 [사진 국정란 권사] 고난 속에서도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 이신구 목사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하나님은 우리를 더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의 깊이나 높이나 넓이는 인간이 사용하는 수치로는 측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크기에 우리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의 고통도 역시 하나님의 사랑을 떠나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고난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는 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것입니다. 아마존에서 사역하시는 한원강 선교사님 부부가 코로나19로 추정되는 고통을 겪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심한 발열과 온몸이 몽둥이로 맞은 것 같은 통증과 압력기계로 머리를 조이는 같은 통증으로 많이 힘들다고.. 2020. 5. 17.
어머니의 가르침을 따라 어머니의 가르침을 따라 이신구 목사 오늘은 미국의 어머니날입니다. 미국의 갑부 중에 석유왕이었던 록펠러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어머니는 성공의 비결과 같은 분이었습니다. 실업가요 자선가로 유명한 록펠러는 지금도 미국인의 마음에 살아있는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입니다. 미국 각주의 도시에는 그가 세운 도서관이 있습니다. 고아원과 장학재단 등 그가 기부한 곳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그런데 그의 이러한 영향력은 그가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고 믿는 신앙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록펠러는 가난한 과부의 아들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가 어려서부터 늘 무릎에 앉혀놓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는 나중에 성공의 비결을 묻는 기자에게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남긴 10가지의 유.. 2020. 5. 10.
예수님의 십자가 [사진 김 엘리사 집사] 예수님의 십자가 이신구 목사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누가복음 19:10에서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5:24에서는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들은 모두 탕자처럼 잃어버린 자녀인 것입니다. 그래서 잃어버린 양으로 묘사된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죄인들을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만 잃어버림을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인류를 재창조하는 역사가 됩니다. 잃어버림을 연산기호로 표시하면 (-)가 됩니다. 죄악은 우리들의 삶을 잘못된 길로 나가게 하기에 영과 육에 모두 (-.. 2020. 5. 3.
회개에 합당한 열매 회개에 합당한 열매이신구 목사 세례 요한은 세례를 받으러 온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누가복음 3:7-9)고 했습니다. 요한이 강조한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어떤 것일까요? “회개에 합당한 열매(fruit in keeping with repentance)”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꼭 있어야 할 좋은 열매입니다. 죄를 돌이켜 회개했다면 변화된 삶의 증거인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회개.. 2020. 4. 26.
가룟 유다에게서 배우는 사도의 조건 가룟 유다에게서 배우는 사도의 조건이신구 목사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을 비롯한 120명의 성도들은 함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에 형제들 가운데 베드로가 일어나 예수님을 배신한 가룟 유다의 죽음은 성경에 말씀한 대로 응하였으니 그의 빈 자리를 채우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요셉과 맛디아 두 사람을 세워 기도한 뒤 제비뽑아 맛디아를 12제자에 포함시켰습니다. 구약시대에 12지파가 있었다면 신약시대에는 12사도가 있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12사도 중 빈자리를 채우는 일은 기도하던 중에 제안되었고 기도하면서 제비를 뽑아 이루어졌습니다.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 2020. 4. 19.
부활절 메시지는 코로나를 넘어 부활절 메시지는 코로나를 넘어이신구 목사 코로나19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바이러스로 인한 사태이지만 그 위력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전 세계 163만 명 넘는 사람들이 감염되어 10만 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실재로는 검사하지 않은 확진 자들이 얼마나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 훨씬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감염되어 있을 것입니다. 뉴욕 하트 섬에서는 7천구가 넘는 시신들이 집단으로 매장되기 시작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암담함을 안겨주었습니다. 과학과 의술의 발달로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지만 중세시대의 페스트 같은 재앙에 버금가는 심각한 전염병의 대재앙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속에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이 부활절인데도.. 2020. 4. 12.
고난을 통해 이루신 십자가 [영화 The Passion of the Christ 중에서] 고난을 통해 이루신 십자가이신구 목사 “인생이 무엇입니까?”라는 물음보다 “인생을 통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닥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왜 이런 고난이 일어났는가에 대한 살핌도 중요하지만 이 일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지금까지도 많았지만 우리에게는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고난이 찾아올 것입니다. 알다시피 고난은 결코 실패로 가는 관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시려고 고난을 종종 수단으로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고난을 겪는 자체는 수치가 아닌 영광입니다. 바울이 로마서 8:18에서 현재의 고난이 .. 2020. 4. 4.
코로나19도 지나갈 것입니다 코로나19도 지나갈 것입니다이신구 목사 인생이란 좋은 때도 있고 나쁜 때도 있는 삶의 반복입니다. 좋은 때라고 해서 자만할 수 없으며 나쁜 때라고 해서 절망할 수 없는 것이 또 다시 나빠지거나 좋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좋은 때와 나쁜 때를 잘 활용하여 큰 역할을 해낸 사람이 바로 요셉이었습니다. 그는 바로의 꿈이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신 것이라 믿고, 일곱 해 풍년에 곡물을 거두어 각 성읍에 쌓아 두게 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 해 흉년에 대비하도록 애굽의 총리로서 행하였던 것입니다. ‘소나기는 지나간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소나기는 피해가라’는 말도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금의 상황을 어쩌면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와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나기가 그렇듯 코로나1.. 2020. 3. 29.
온라인 예배를 감사해야하는 이유 온라인 예배를 감사해야하는 이유이신구 목사 온라인 예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일성수에 대한 신학적인 지적에 많은 분들이 전쟁 중에도 예배를 쉰 적이 없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사실입니다. 인류는 전쟁 중이든 어떤 극심한 핍박이 있어도 그에 맞서면 맞섰지 주일예배를 쉰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온라인으로 각 가정에서 예배한 자들을 주일예배를 쉰 자처럼 말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인류가 전쟁 중에도 예배를 쉰 적은 없지만, 그들도 교회에 모여 예배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일제 강점기 때에는 순사가 교회를 막았고 한국 전쟁 때에는 피난길에 있었기에 피난길에서나 가정에서 혹은 숨어서 혹은 옮겨 다니면서 예배했었음을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주일성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자들에게 주일예.. 2020.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