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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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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어도 곧바로 천국에 데려가지 않으시는 이유 예수님을 믿어도 곧바로 천국에 데려가지 않으시는 이유 이신구 목사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천국 백성들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의 백성이 된 것에는 그리스도인 누구도 자신의 능력이나 선행으로 된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려고 대신 죽으신 예님을 믿었을 뿐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은 구원은 그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의 결과이며 우리에게는 선물로 주어진 특권과도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든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주셨음에도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을 믿자마자 즉시 천국으로 데려가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천국에 가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 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이 땅위에 살고 있습니다. 사실 불신자들에게.. 2023. 6. 4.
그리스도께서 남겨주신 선물 그리스도께서 남겨주신 선물 이신구 목사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심으로 요한복음 3:16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는 말씀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후 세상에는 그리스도를 믿어 영생을 얻은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어 그리스도인들을 유혹하며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성령님을 보내주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한복음 14:26)고 하셨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을 만나셨.. 2023. 5. 28.
그리스도인으로 열심히 살기 그리스도인으로 열심히 살기 이신구 목사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열심’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열심’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보다 게으른 자가 아닌 더 열심을 내는 자가 되어야 할 이유는 우리가 사는 것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도 로마서 12:11에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했습니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외치는 바울의 권면에는 빌립보서 3:6에서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고 고백한 대로 자신의 잘못되었던 열정을 실토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열심을 내기 위해서는 바울이 깨달은 것처럼 무엇이든지 나에게 유익하던 것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기고 그리스도를 .. 2023. 5. 21.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이신구 목사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심히 좋아하셨다는 말씀을 읽을 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렇게도 좋아하신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린 존재가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리는 인간이었음에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린 이후 창세기 6:6에서는 하나님이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셨다고까지 했습니다. 안타깝고 부끄럽기만 합니다. 그 날 뱀이 하와를 유혹할 때, 아담과 하와의 가정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르게 살았었다면 인류의 삶은 완전히 달랐을 것입니다. 그러니 문제는 아담과 하와였지만 어쩌면 가정이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문.. 2023. 5. 14.
믿음의 가정은 달라야 합니다 믿음의 가정은 달라야 합니다 이신구 목사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신앙인들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워나가야 할 믿음의 가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세상 속에서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져 나가는 것이 너무도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정한 행복한 가정의 기준은 믿음의 가정이 아니라 성공하여 잘사는 가정이기 때문에 오히려 성공의 매력이 믿음을 무시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잘사는 가정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되지만, 믿음의 가정을 세우려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거하고 신앙의 터 위에 굳게 서서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달라야 합니다. 믿음의 가정을 세우려면 세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하고 아무도 하지 않으.. 2023. 5. 7.
우리는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 우리는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 이신구 목사 자금이 허용하는 한 자신의 몸에 걸치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말라고 말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차려 입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대개 사람들은 입은 것으로 미루어 그 사람의 인물을 알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는 영국이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자랑하는 세익스피어가 남긴 말입니다. 그는 또 있다고 다 보여주지 말고 가졌다고 다 빌려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말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것은 참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입장을 바꾸어서 내가 죽은 뒤에 나를 기억해 줄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를 생각한다면 오늘부터의 삶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흐르는 역사 속의 한 인물로 살다.. 2023. 4. 30.
행복을 쌓아가야 행복합니다 행복을 쌓아가야 행복합니다 이신구 목사 사람들은 세상에 살면서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행복은 돈을 많이 벌어 편안한 삶을 사는 것이거나 병이나 고통 없이 즐거운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살수만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고통과 어려움 속에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행복이란 실제적으로 불행과 동행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통 속에서 기쁨을 찾고 실패 속에서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우리를 불행에서 행복으로 초대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길에는 행복과 불행이 평행선처럼 달리며 그 속에서 어느 한쪽으로 마음을 기울이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을 굳혀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아가는 모든 상황을 행복으로 받아들여 마음에 행복의 계단을 하나.. 2023. 4. 23.
그리스도인의 소명과 사명 그리스도인의 소명과 사명 이신구 목사 그리스도인에게는 소명(召命, Calling)과 사명(使命, Mission)이 있습니다. 소명은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구원받은 자녀가 되도록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을 말하며, 사명은 부르심을 받은 후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감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사명은 소명 받은 자에게 맡기시는 임무를 말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구원받은 백성으로 소명을 받아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명을 부르심이라고도 하며 사명을 보내심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나를 세상의 죄악으로부터 부르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로마서 1:6에서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데살로니가전.. 2023. 4. 16.
부활 신앙을 방해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부활 신앙을 방해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이신구 목사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1월 1일부터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제104조에 의해 사망 후 1시간 이내에 사망신고를 수리하고 가족관계등록부에 기록을 완료한 후에 그 사망자가 다시 살아난 경우에는 그 가족관계등록부를 부활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법으로 부활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은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실제로 베트남 전쟁 때 안케패스 전투에서 실종된 유종철 일병이 전사 처리되고 국립묘지에 묘도 마련되었었는데, 사실은 부상을 입고 베트콩에 포로로 잡혀 있다가 석방되어 귀국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유종철 일병의 묘소는 철거되었고 호적에 '부활'이라고 기재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사용된 부활이라는 말은 사람이 죽었.. 2023. 4. 9.
호산나를 부릅시다 호산나를 부릅시다 이신구 목사 오늘은 종려주일(Palm Sunday)입니다. 예수님께서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겉옷이나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호산나를 불렀습니다. 이것은 스가랴 9:9의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찌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는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2:13에서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고 하신 말씀에서 이날을 종려주일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이날 예수님의 예루.. 2023. 4. 2.
천국에 들어갈 자 천국에 들어갈 자 이신구 목사 바울은 디모데전서 2:4에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3:26의 말씀대로 하나님은 우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6:31에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은 예수님을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심은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뜻을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은 세상의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완벽한 순종의 걸음이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길을 걸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기 때문에.. 2023. 3. 26.
그리스도인이 맡은 달란트 그리스도인이 맡은 달란트 이신구 목사 인류의 역사에서 노예제도는 모순과 보편성을 동시에 지니면서도 꽤 오랜 세월 지속되어 왔습니다. 예수님도 비유에서 주인과 종에 대한 이야기를 하실 만큼 당시 사람들에게 낯설지 않은 제도였습니다. 예수님이 천국에 대한 세 가지 비유의 말씀을 마태복음 25장에서 주실 때에 달란트 비유에서 종들에게 재능을 따라 달란트를 맡겼다는 말씀도 당시의 사람들이라면 알아들을 수 있을 보편적인 일이었을 것입니다. 노예제도를 모르는 우리들이 듣기에는 왜 주인이 타국에 가면서 종들에게 자기 소유를 맡겼는지 실감이 나지 않지만 당시의 사람들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분명히 알았을 것입니다. 당시의 사회에는 페쿨리움(Peculium)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노예가 재산을 소유할 수 있었다고 .. 2023. 3. 19.
오직 믿음으로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신구 목사 성도에게 주어지는 시험은 마귀의 시험과 하나님의 시험이 있습니다. 마귀의 시험은 달콤한 유혹으로 다가오거나 극심한 환난을 피하기 위한 유혹으로 다가오지만 결국엔 멸망입니다. 마귀의 유혹은 결코 허술하지 않습니다. 마귀의 시험은 치밀하여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베드로전서 5:8)라고 경고한 것처럼 성도는 마귀의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험은 결코 우리를 망하게 하시려는 것이 아닌 복을 주시기 위한 것이기에 믿음으로 시험을 참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1:12에서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 2023. 3. 12.
빛을 발하려는 자에게 다가오는 시험들 빛을 발하려는 자에게 다가오는 시험들 이신구 목사 성도에게 일어나 빛을 발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죄악된 삶을 회개하고 일어나 빛을 발하여 주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기도로 일어서서 말씀을 전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이 일어나 빛을 발하는 것을 제일 두려워하는 마귀는 할 수 있는 대로 성도들에게서 말씀과 기도를 빼앗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던 예수님도 우리가 말씀을 지키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가복음 4:15에서 씨뿌리는 비유의 말씀을 주실 때, “말씀이 길 가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단이 즉시 와서 저희에게 .. 2023. 3. 5.
빛을 발하라고 주신 내 마음속 세 개의 해 빛을 발하라고 주신 내 마음속 세 개의 해 이신구 목사 하나님이 주신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은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죄악의 자리에서 회개하여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빛을 발하는 사명을 갖게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함께 일어나 빛을 발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각의 연약한 빛이 아닌 협력하여 연합한 빛을 발해야 더 큰 일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들의 생각이나 신념으로 모인 혼합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으로 연합된 빛줄기가 환하게 어두운 세상을 향해 빛날 수 있는 곳이 교회입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는 주체는 내가 아닌 교회이어야 합니다. 교회라는 렌즈를 통하여 우리의 빛을 발해야 합니다. 교회라는 빛 안에 내 빛을 녹여야 합니다. 나를 주장하고 .. 2023. 2. 26.
행운이 행복을 내 쫓습니다 행운이 행복을 내 쫓습니다 이신구 목사 행운을 추구하는 사람은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행복을 밀어내는 것입니다. 행운과 행복은 같은 듯 다릅니다. 행운은 행복처럼 보이지만 행복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운을 잡으려다 행복을 짓밟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토끼가 잘 뜯어 먹는 풀이라 토끼풀로 알려진 클로버는 보통 세잎 클로버가 흔한데, 아주 드물게 네잎 클로버가 있습니다. 실은 네잎 클로버는 변이로 생긴 것입니다. 나폴레옹이 전투 중에 우연히 풀밭에서 네잎 클로버를 발견하고 신기한 마음으로 그것을 따려고 허리를 굽히는 순간 적의 총알이 비켜가 위기를 면했다 하여 행운의 상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흔하여 언제나 풀밭에 가득한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지만 찾기 힘든 네잎 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으로.. 2023. 2. 19.
안 보이는 곳에 있는 등불을 등경위로 이제 다시 일어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기를 이신구 목사 세상에는 넘어야 할 장벽들이 너무 높고 이겨내야 할 날카로운 유혹들이 가득하여 연약한 우리로서는 일어나 빛을 발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들이 많았습니다. 세상은 그럴지라도 교회에서 만나는 교인들끼리는 다를 줄 알았는데 역시 세상과 다르지 않게 착하게 살면 함부로 다가와 상처만 남기고 세상 속으로 떠나가 버릴 때가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말은 하면서도 성경과는 상관없는 신념으로 고집부리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화살처럼 쏘아대면서도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자부하던 그 모습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준 상처보다 더 아픈 흔적으로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45년 전 쯤인가 어린 시절 동네 목욕탕에서 청소하며 어렵게 살아가던 형이 다가와 울면서 아프.. 2023. 2. 12.
이제 다시 일어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기를 이제 다시 일어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기를 이신구 목사 1988년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바로 서울올림픽입니다. 그때 개막식에 등장했던 일명 '굴렁쇠 소년'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코리아나라는 그룹이 부른 ‘손에 손잡고’라는 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었습니다. 그 노래의 가사중에는, ‘이제 모두 다 일어나 영원히 함께 살아가야 할 길 나서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손잡고’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올해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명을 찾기 원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죄악 된 모습들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명을 다하기 원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생의 잘남이나 성.. 2023. 2. 5.
수천년 전에 기록된 그 말씀과 오늘의 나 수천년 전에 기록된 그 말씀과 오늘의 나 이신구 목사 시대가 흐르고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많은 현대인들은 오늘날 우리들의 삶과 구약시대의 삶이 다르기 때문에 구약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율법을 오늘날에 지킨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또 어리석은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구약 성경에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짐승을 잡아야 했지만, 오늘날에는 짐승을 잡아 제물로 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구약 성경 민수기 15:35에서는 안식일에 나무하다 발견된 사람을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쳐 죽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지도 않을뿐더러 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안식일이든 십일조든 다른 율법들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레위기 20장에서는 부모를 저주하는 자, 남의 아내와.. 2023. 1. 29.
함께 모여 빛을 발하는 곳, 교회 함께 모여 빛을 발하는 곳, 교회 이신구 목사 빛에는 아주 특이한 성질이 있습니다. 빛이 분리될 때는 무지개 색으로 나뉘어도 다시 여러 색의 빛을 합할 때는 원래의 백색의 빛으로 되돌아갑니다. 그래서 빛은 합할수록 더욱 밝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감은 다릅니다. 물감의 색은 섞이면 섞일수록 점점 어두워져 검정에 가까워집니다. 왜 그럴까요? 빛이 합해지는 것은 협력하는 연합이지만, 물감이 합해지는 것은 뒤섞이는 혼합이기 때문입니다. 방안에 들어오는 한줄기의 햇빛을 더욱 밝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방안에 비취는 햇빛을 거울로 반사하여 방의 다른 구석을 비취고 또 그 구석에 다른 거울을 두어 다른 음지쪽을 비취게 하기를 반복하면 됩니다. 방안의 거울들이 모두 자신에게 들어오는 빛을 반.. 2023. 1. 22.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 이신구 목사 바울은 고린도전서 4:1-2에서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습니다. 무슨 능력이나 뛰어남이 있어서 그리스도의 일꾼이 된 것이 아니기에 맡은 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충성 외에는 다른 필요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충성이 중요한 것은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자였던 우리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가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귀중하고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강제합병을 하려는 침략의 음모를 전 세계에 알려 도움을 청하기 위해 1907년에 고종은 이준, 이상설, 이위종 세 사람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 파견했습니다. 이처럼 왕의 비밀을 .. 2023. 1. 15.
칠전팔기(七顚八起)의 정신으로 칠전팔기(七顚八起)의 정신으로 이신구 목사 송나라 범엽이 쓴 후한서에, 전쟁에서 패한 장수가 도망하여 조그만 굴에 숨어 겪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굴의 입구에 거미가 거미줄을 치는 것을 본 장수는 거미줄을 걷어버립니다. 그런데 거미는 다시 굴의 입구에 거미줄 치는 일을 반복합니다. 또다시 거미줄을 걷어치우기를 일곱 번이나 했지만 거미는 여덟 번째 거미줄을 굴 입구에 쳤습니다. 그런데 그때 적의 수색대가 굴 앞에 이르게 되었지만 거미줄을 보더니 아무도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돌아갔습니다. 장수는 포기하지 않고 여덟 번째 거미줄을 친 거미 덕분에 목숨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장수는 크게 깨달음을 얻고 후에 큰 공을 세웠다고 해서 칠전팔기(七顚八起)라는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거미에게서 일곱 번 넘어져도.. 2023. 1. 8.
세상에 빛을 발하는 삶을 삽시다 세상에 빛을 발하는 삶을 삽시다 이신구 목사 세상에서는 끝까지 참으면 참다가 끝나는 일이 많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세상에서는 참는 자가 손해를 봅니다. 누구에게나 편한 사람이 되려고 맞춰 주려고 노력하면 사람들은 편리한 사람으로 착각해서 함부로 대합니다. 마음을 다해서 도와줘도 고마워 할 줄 모르는 사람은 막상 하던 일을 해주지 않으면 온갖 불평과 불만을 터트리고 맙니다. 그럴 때마다 과연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인이 어디까지 참고 인내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에게는 남다른 결단이 필요합니다. 올해 우리 교회의 주제성구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이사야 .. 2023. 1. 1.
선한 목자 되시러 이 땅에 오신 분 선한 목자 되시러 이 땅에 오신 분 이신구 목사 푸른초장에 하얀 털을 가진 양들을 인도하며 지팡이를 짚고 앞서기도 하고 뒤에서 몰고 가기도 하는 목자의 그림을 많이 보았던 터라 들에서 양을 치는 목자에 대한 상상은 매우 평화롭고 아름답게만 여겨집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스라엘에서의 목자는 매우 힘든 직업이라 기피하는 천한 직업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들에서의 양들은 더럽고 냄새나며 까다로워 다루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스라엘의 들판에는 푸른초장도 별로 없고 목자들은 들에서 잠을 자며 힘든 시간들을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양을 소유한 목장의 주인들은 삯을 주고 목자를 고용하여 대신 양을 치도록 맡기는 경우가 많아서 양들은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때가 많은 것입니다. 삯군 목자들은.. 2022.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