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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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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님의 양입니까? 나는 주님의 양입니까? 이신구 목사 예수님께서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오실 때에 영광의 보좌에 앉으셔서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심판하실 때에 각각 분별하시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마태복음 25장에서 말씀하신 양과 염소의 비유입니다. 이 비유에서 예수님은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때에 양들은 복을 받은 자들로서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게 될 것이지만 염소에 해당하는 자들은 저주를 받은 자들이 되어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14-15에서 예수님이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2022. 12. 11.
주께서 주시는 응답에 순종하십니까? 주께서 주시는 응답에 순종하십니까? 이신구 목사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려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셔서 뜻을 이루지 못한 다윗의 이야기는 신앙인이라면 거의 다 아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열심을 내다가도 다윗을 통해 신앙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확실히 배울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열심만 갖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어야 합니다. 사무엘하 7장을 보면 다윗은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고 왕궁에 살게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 하나님의 궤가 더 이상 휘장 가운데 있지 않게 하기를 원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다윗의 이 열심은 칭찬 들을만한 것이었고, 또 다윗이라면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 2022. 12. 3.
세상이라는 무대에 선 주연 배우같이 세상이라는 무대에 선 주연 배우같이 이신구 목사 이 세상에 태어난 때부터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세상이라는 무대에 서는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자신의 인생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을 연기하듯 살아가야 하는 주연 배우인 것입니다. 내 인생에서 내가 주인공이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내 인생의 조연인 셈입니다. 그렇게 세상에는 살아있는 8억 명의 각각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인생의 무대가 겹쳐있습니다. 하나님이 감독하시는 세상이라는 무대는 하나님이 친히 만드셨고 친히 대본도 정하셔서 각자에게 역할을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한 줄 대본이었지만, 최초의 배우인 아담과 하와는 대본대로 살지 못하고 사탄의 유혹에 빠져 제멋대로 NG를 내는 죄악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인류의 무.. 2022. 11. 27.
지금보다 더 감사하기 지금보다 더 감사하기 이신구 목사 무리하다고 생각될 만큼 감사한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은 무리한 것을 넘어 기적이었는데 우리는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를 너무 적게 그리고 소홀히 했으니 하나님 앞에 무례한 자들로 산 것입니다. 그래서 추수감사절에는 무리해서라도 감사하여 그동안 무례했던 감사를 회복하고 싶습니다. 감사에 대한 행동으로 사람들을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가 감사가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둘째가 감사 대신에 불평만 하는 사람입니다. 셋째가 일반적인 보통수준의 감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넷째가 엄청난 감사로 무리하는 사람입니다. 감사할 줄도 모르고 감사 대신 불평만 늘어 놓는 사람들은 어쩌면 태생적으로 감사 자체가 불편한 사람일 것입니다. 이미 원망과 불평 속에서 자라 .. 2022. 11. 20.
하나님이 더 원하시는 행복 하나님이 더 원하시는 행복 이신구 목사 하나님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행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중 누구도 불행하게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최초로 주신 사명인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세기 1:28)고 하시기 전에 벌써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사명보다 축복이 먼저였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정복과 다스림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인간의 모든 형통함이 행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도서 6:6에서는 “저가 비록 천년의 갑절을 산다 할찌라도 낙을 누리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 2022. 11. 13.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사명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사명 이신구 목사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의 히로시마 상공에 비행기의 편대가 나타나 많은 전단을 뿌리고 사라졌습니다. 8월 6일까지 50리 밖으로 대피하라는 경고였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급히 가족과 함께 정든 히로시마를 떠나 대피했습니다. 그러나 30여만 명의 사람들은 그 경고를 무시하고 떠나지 않았습니다. 1945년 8월 6일 아침 비행기가 상공을 선회하다가 낙하산에 매달린 시커먼 물체를 떨어뜨리고 사라졌습니다. 잠시 후 상상할 수 없는 강한 빛이 휘감았고 엄청난 폭음이 지축을 뒤흔들며 거대한 불기둥과 버섯구름이 치솟았습니다. 원자폭탄이었습니다. 순식간에 모든 것이 잿더미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나기 4시간 전인 오후 6:34분부터 112에는 다수의.. 2022. 11. 6.
재물, 그것이 뭔지 눈치챘습니까? 재물, 그것이 뭔지 눈치챘습니까? 이신구 목사 사람들이 돈을 좋아하는 이유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돈의 힘은 사람들을 움직이게 합니다. 돈만 주어지면 힘든 일이든 심지어 하기 싫어하는 일까지도 망설임 없이 사람들을 동원시킬 수 있습니다. 이미 사람들은 돈을 신격화하여 ‘재물의 신’으로 추앙하기도 합니다. 성공을 원하고 행복을 원하는 이들이 하나님 앞에 간구하여 복을 받으려는 열정은 사라지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많이 벌면 된다는 생각이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가득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돈 때문에 세상은 시끄럽고 사람들은 악해져만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난해야 인간답게 살고 부자가 누릴 수 없는 행복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아닙니.. 2022. 10. 30.
꽃보다 향기로운 그리스도의 향기 되고파 꽃보다 향기로운 그리스도의 향기 되고파 이신구 목사 사람마다 기억 속에 품고 있는 잊지 못할 냄새가 있습니다. 그 냄새를 잊지 못하는 이유는 냄새가 갖고 있는 이야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같은 냄새라도 슬픈 이야기가 섞여 있고 어떤 이에게는 그 냄새를 통해 환희를 느끼기도 하기에 냄새가 주는 의미도 추억도 제각각입니다. 잊지 못할 그 냄새가 그리울 때가 있지만, 사실은 그것이 정확히 어떤 냄새라고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흔히들 사람에게서는 사람 냄새가 나야 한다고 합니다. 각박한 세상을 사는 현대인들이기에 더더욱 사람 냄새가 그리울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 갈망하는 사람 냄새는 향기로 혹은 악취로 코끝을 자극시키는 화학적인 반응이 아닙니다. 그것에는 정으로 쌓여진 감동이 있고, .. 2022. 10. 23.
죽어서만 천국 백성이 아닙니다 죽어서만 천국 백성이 아닙니다 이신구 목사 우리가 사는 것은 결국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는 나그네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요한복음 14:3에서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데리고 가시겠다고 하신 그곳이 가까이 왔음을 이미 마가복음 1:15에서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3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아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일이지만, 비밀이기에 믿지 않는 사람들은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2022. 10. 9.
성도에게는 공통된 목표가 있습니다 성도에게는 공통된 목표가 있습니다 이신구 목사 전 세계의 모든 성도들에게는 그들의 처한 형편이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사는 장소도 다르지만 모두가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곳은 하나님 나라이며 이를 위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성령님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하나님은 창세기 3:19에서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는 벌을 내리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이 로마서 5장에서 잘 설명해 준 것처럼,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사망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따로 있.. 2022. 10. 2.
나의 신앙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나의 신앙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이신구 목사 현주소(現住所)라는 말은 자주 사용됩니다. 글자대로라면 현재의 주소라는 뜻이지만, 현재의 상태나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현주소라는 말은 말 그대로 과거나 미래의 주소와는 구별되는 바로 지금의 주소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의 신앙의 현주소는 어디인가?’라는 물음도 지금 나의 신앙이 어떠한가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바울도 빌립보서 3:13-14에서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고 그의 신앙의 현주소를 고백했습니다. 그가 자신이 잡은 줄로 여기지 않고 뒤.. 2022. 9. 25.
우리에게는 항상 기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항상 기회가 있습니다 이신구 목사 우리나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던 이영표 씨의 [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에 둘 때 꿈을 가지게 되며, 꿈을 이루기 위해선 누구도 나보다 더 노력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 그는 실제로 축구를 더 잘하기 위해 초인적인 노력을 쏟아 부었습니다. 신앙인인 이영표 집사님은 현재의 모습으로 성공과 실패를 성급히 판단하지 말라는 성공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의하면, 어떤 사람들은 성공이라는 이름으로 인생을 시작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라는 이름으로 인생을 시작하지만, 일찍 성공한 사람 중에는 자만하다가 실패로 끝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비록 실패로 시작하지만 실패를 .. 2022. 9. 18.
(고)김정국 목사님을 추모하며 (고)김정국 목사님을 추모하며 이신구 목사 지난 1년의 시간들이 우리에게는 매우 허전하고 아쉬움의 연속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사랑해 주셨고 또 우리도 사랑했던 김정국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떠나신 후 생긴 빈자리였습니다. 주일마다 만나는 성도님들의 눈에서 말은 하지 않지만 목사님을 그리워하고 받은 은혜에 보답하지 못했음에 후회하는 메시지를 보내며 지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훈훈한 가르침과 입으로가 아닌 마음으로 웃게 해주시던 유머의 말씀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들리는 듯합니다. 병상에서도 항상 주의 종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시며 들기도 힘든 손을 높이 들어주셔서 매주일 예배마다 축복 기도해 주셨던 그 모습과 음성이 그립기만 합니다. 목사님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보고 싶은 마음에 눈물이.. 2022. 9. 11.
보이는 나와 보이지 않는 나 사이에서 보이는 나와 보이지 않는 나 사이에서 이신구 목사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지라도 나에게는 ‘보이는 나’와 ‘보이지 않는 나’가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보이든 보이지 않든 나는 나라는 것입니다. ‘보이는 나’는 몸이고 ‘보이지 않는 나’는 마음과 영입니다. ‘보이는 나’는 몸의 눈과 귀로만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반면 ‘보이지 않는 나’는 마음과 영으로만 인식할 수 있습니다. ‘보이는 나’든 ‘보이지 않는 나’든 분명 같은 ‘나’인데 형체가 다르고 방식이 다릅니다. 성경은 ‘보이는 나’를 겉사람, ‘보이지 않는 나’를 속사람으로 설명했습니다. 고린도후서 4:18에서는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 했습니다. 보이는 겉사람.. 2022. 9. 4.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신구 목사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바울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고 고백한대로 하나님의 사랑은 완성되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 때문에 우리가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로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그리스어는 사랑을 4가지로 정의합니다. 즉 사랑을 남녀 간의 사랑인 에로스(Eros), 가족 간의 사랑인 스토르게(Storge), 친구 간의 사랑인 필리아(Philia),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인 아가페(Agape)로 나눕니다. 이 네 가지의 정의를 연결해 보면, 인간은 사랑 즉 에로스에 의해 태어나고.. 2022. 8. 28.
작은 베냐민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작은 베냐민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이신구 목사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을 정복한 뒤 땅을 분배하는 방법은 제비뽑기였습니다. 여호수아 18:10을 보면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땅을 분배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제비뽑기가 하나님의 선택방법으로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잠언 16:33)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이미 결과를 작정하시고 인간으로 하여금 제비를 뽑아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여호수아 18:11에서 “베냐민 자손 지파를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제비 뽑은 땅의 경계는 유다 자손과 요셉 자손의 중간이라.. 2022. 8. 21.
멍든 내 영혼의 치료자 멍든 내 영혼의 치료자 이신구 목사 사람은 하나님이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어 주심으로 생령이 된 귀중한 존재입니다(창세기 2:7). 그러나 사람이 귀한 것은 짐승과는 달리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에덴동산에 두시고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습니다. 그에게는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허용되었지만 오직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지만, 뱀의 꾀임에 빠진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남편인 아담에게 주어 아담도 먹음으로 인류 최초의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징벌로 해산의 고통아래 태어난 모든 인생은 아담의 원죄를 안고 태어났습니다. 베드로전서 2:.. 2022. 8. 14.
솔선수범 신앙생활 솔선수범 신앙생활 이신구 목사 2차 세계 대전 중 인류 역사상 최대 군사작전이었던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1944년 6월 6일에 유럽주둔 연합군 총사령관 아이젠하워의 지휘 아래 실시되었습니다. 288만 명의 군인들과 1만 3천 7백 대의 전투기, 9천 척의 군함이 동원된 최대 규모의 작전이 성공함으로 프랑스가 해방되었고 전쟁의 판도도 연합군으로 기울게 되었습니다. 이 작전을 성공시킨 아이젠하워는 훗날 미국의 34대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의 삶의 중심에는 주일성수와 성경과 기도가 있었습니다. 그는 전쟁 중에도 항상 성경을 지니고 다니며 읽었으며, 상륙작전이 있기 전에는 하나님께 기도한 후 장병들에게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겼으니 행동으로 들어가자고 외쳤다고 합니다. 대통령이 된 후에도 세계 정상들과의 만남.. 2022. 8. 7.
나에게도 ‘포모’가 있는가? 나에게도 ‘포모’가 있는가? 이신구 목사 우리는 모두 ‘포모’(FOMO)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FOMO란 ‘Fear of missing out’의 준말로 나만 놓치거나 제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혹은 막연한 불안감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고립공포감’으로 알려진 ‘포모’는 요즈음과 같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를 사는 이들이 겪는 사회적 불안 현상입니다. 과거에는 무시됐던 일들이 지금은 반드시 알아야 할 궁금증을 유발하는 요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어 하고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고 무슨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 지를 알고 싶어 하는 욕구들이 충족되지 못할 때, ‘포모 증후군’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문명의 발달은 우리에게 주머니 속에 카메라와 앨범을 지니고 다닐 수.. 2022. 7. 31.
메타버스에 탈 것인가 구경할 것인가? 메타버스에 탈 것인가 구경할 것인가? 이신구 목사 코로나 이후 세계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말이 가상세계이지 현실 세계와 똑같이 사회, 경제, 문화 등과 같은 거의 모든 활동이 메타버스에서는 이루어집니다. 그 세계에서도 건물과 같은 자산이 있고 그에 따른 소유권이나 화폐가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메타버스는 더 이상 공상과학 소설(SF)이 아닌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현실의 거울과 같은 세계인 것입니다. 메타버스는 아직 구체적으로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그것이 가지고 있는 무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호기심과 더불어 붐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새로운 문명이 시작될 때마다 먼저 선점할수록 유리했던 것을 경험한 사람들이 메타버스에도 먼저 올라타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 2022. 7. 24.
우리에게는 다음 세대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다음 세대가 있습니다 이신구 목사 구약 성경을 읽다 보면 애굽에서 400년 동안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출애굽 하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지만, 가나안 앞에서 두려워하며 주저하다 다시 40년 동안을 광야에서 방황하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뒤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를 세워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드디어 가나안을 정복하였지만,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 사사 시대에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사기 2:10에서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 후에 일어난 세대를 “다음 세대”라고 하지 않고 “다른 세대”라고 표현한 것에는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모세의 뒤.. 2022. 7. 17.
무궁하신 하나님의 사랑 무궁하신 하나님의 사랑 이신구 목사 하나님은 우리가 겪는 고난에 대하여 때로 허락하시기도 하고 때로는 침묵하시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에 의해서 계획되고 또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를 사랑하지 않아 버리시거나 떠나신 적이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고난을 겪는다는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처럼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고 고난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순간도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신 적이 없는데 고난 중에 있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한다면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리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 2022. 7. 10.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 이신구 목사 룻이 보아스와 결혼한 것만으로도 당시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송하며 기뻐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라합과 살몬의 가정에 이어 그들의 아들인 보아스와 룻의 가정도 이스라엘에게는 큰 기쁨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별히 룻과 보아스가 아들을 낳은 것에 대하여 성경은 “여호와께서 그로 잉태케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룻기 4:13)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두 사람의 결혼에 관심을 가지고 은혜로 채우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룻이 아들을 낳았을 때, 여인들은 룻의 시어머니였던 나오미에게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 2022. 7. 3.
놀라우신 하나님의 사랑 놀라우신 하나님의 사랑 이신구 목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요한일서 4:8에서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했습니다. 성도라면 누구나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셨기에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는 사실을 알고 또한 믿고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인류의 시초부터 지금까지 누구도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바르게 이해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어 쫓겨나게 될 때에도 하나님의 사랑은 그들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출애굽하던 이스라엘 민족의 원망 속에서도 하나님은 만나와 메추라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먹여주셨습니다. 우상숭배로 배역한 길을 갈 때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 2022. 6. 26.